유럽 재즈 현악 5중주 그룹 '볼로시', 대구에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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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대표 재즈 현악 5중주 그룹 '볼로시'의 내한공연이 16일 오후 7시30분께 대구 서구 비원뮤직홀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10일 비원뮤직홀에 따르면 볼로시는 2010년 데뷔해 현재까지 활동을 이어오는 단체다.
클래식 음악을 비롯해 재즈, 민속음악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중인 볼로시는 유럽 전역에서 월드 뮤직 페스티벌 섭외 1순위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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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과 스윙 감성 담은 재즈음악 선보여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와 동행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듣는 이를 사로잡는 현악기들의 리드미컬한 반란!"
유럽 대표 재즈 현악 5중주 그룹 '볼로시'의 내한공연이 16일 오후 7시30분께 대구 서구 비원뮤직홀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10일 비원뮤직홀에 따르면 볼로시는 2010년 데뷔해 현재까지 활동을 이어오는 단체다. 바이올리니스트 2명, 비올리스트, 첼리스트, 베이시스트 각 1명 등으로 구성된 5인조 남성 현악 그룹이다.
클래식 음악을 비롯해 재즈, 민속음악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중인 볼로시는 유럽 전역에서 월드 뮤직 페스티벌 섭외 1순위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이들은 공연에서 기존 현악 5중주의 서정적인 분위기와 달리 록의 에너지와 스윙의 깊은 감성을 담은 현악 재즈음악을 선보인다.
무대는 중간휴식을 포함해 약 60분 진행된다. 볼로시 앨범에 수록된 곡인 'Dsuk', 'Downhill', 'Scent', '200 Weeks Ago' 등을 들려준다.
한편 이번 공연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중 한 곳인 폴란드 카토비체시와 대구시의 교류로 기획됐다.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는 유네스코가 문학·음악·민속공예·디자인·영화·미디어·음식 등 7개 분야에서 뛰어난 창의성으로 인류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도시로 선정한 곳이다.
비원뮤직홀 관계자는 "지역 클래식 전용 소공연장인 서구 비원뮤직홀이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와 동행했다"며 "이번 교류로 향후 비원뮤직홀의 유럽 공연장과의 교류 가능성 등 긍정적인 효과가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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