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째 정상 ‘파일럿’, 피서철 통했다 [박스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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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투혼 코미디 '파일럿'(감독 김한결)이 열흘 째 순항 중이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파일럿'(감독 김한결)은 지난 9일 하루 14만 724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고, 누적 관객수는 245만 3323명으로 나타났다.
누적관객수는 17만 5815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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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조정석 투혼 코미디 '파일럿'(감독 김한결)이 열흘 째 순항 중이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파일럿'(감독 김한결)은 지난 9일 하루 14만 724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고, 누적 관객수는 245만 3323명으로 나타났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 영화다.
이로써 지난 7월 31일 개봉 후 10일 연속 1위를 지키며, 독주 중이다. 주말이 시작된 현재, 양일 간 누적 300만 관객을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
영화는 배우 조정석의 파격적인 여장 등으로 화려한 마케팅을 시도, 성공한 모양새다. 피서철을 맞은 현재, 극장가를 찾는 관객들의 발걸음이 활발해지며 장르 특성상 킬링 타임이 가능한 휴먼 코미디라는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뒤는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이 이었다. '사랑의 하츄핑'은 같은 날 3만 3473명과 만나며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7만 5815명으로 나타났다.
'리볼버'는 같은 날 2만 6097명으로 3위(이하 누적관객수 11만 3383명), '데드풀과 울버린'은 2만 5353명으로 4위(179만 4867명), '슈퍼배드4'는 2만 3088명으로 5위(130만 2679명)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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