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김용만 주식 망했다 폭로 “바이오주 총알 준비 몰래 듣고, 미안해요 형”(라디오쇼)

이슬기 2024. 8. 10.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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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김용만에 대한 폭로를 전한 후, 바로 사과했다.

8월 1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청취자들의 사연을 읽는 시간이 진행됐다.

박명수는 "이게 있잖아요. 그거를 말하면 그게 비밀입니까? 누군가한테 말하면 비밀이 아니죠. 절대로 비밀은 본인만 알고 있어야 되는 거예요"라고 답했다.

박명수는 "형 미안해요. 옛날 얘기니까. 형이 호텔에서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오다가 들었다면서요 미안해 형"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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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개그맨 박명수/뉴스엔DB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박명수가 김용만에 대한 폭로를 전한 후, 바로 사과했다.

8월 1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청취자들의 사연을 읽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날 한 청취자는 "친구한테 비밀을 말했는데 갑자기 다른 친구가 연락이 와서 야 너 그랬다며 괜찮아 물어보는데 진짜 황당하네요. 어쩜 그럴 수가 있죠. 마음 같아선 절교하고 싶어요"라는 사연을 보냈다.

박명수는 "이게 있잖아요. 그거를 말하면 그게 비밀입니까? 누군가한테 말하면 비밀이 아니죠. 절대로 비밀은 본인만 알고 있어야 되는 거예요"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특히 남들이 말하는 비밀은 절대로 들으시면 안 돼요. 예를 들어서 엘리베이터 타고 오면서 "야 야 이거 너만 아는 비밀인데 이번에 바이오 주 이번에 또 확 오른대 2주 후에. 너 준비하고 총알 준비해 놨지. 이제 바이오주 그거 하라고"라는 거. 그걸 듣고 사서 망한 사람이 있습니다. 김용만 형"이라고 해 시선을 끌었다.

박명수는 "형 미안해요. 옛날 얘기니까. 형이 호텔에서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오다가 들었다면서요 미안해 형"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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