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땅끝해남기] ‘수비 + 속공 우위’ 현대모비스, 청주 드림팀 상대 승리...대회 4연승

김진재 2024. 8. 10.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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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4번째 승리에 도달했다.

현대모비스는 10일 전남 해남 금강체육관에서 열린 'TYPE과 함께 하는 2024 땅끝해남기 유소년 농구대회' 초등학교 4학년부 경기에서 청주 드림팀을 14-13으로 꺾었다.

게다가 수비가 강했기에 속공 마무리가 좋지 못했다.

청주 드림팀이 풋백 득점으로 추격했지만, 모비스의 기세가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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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4번째 승리에 도달했다.

현대모비스는 10일 전남 해남 금강체육관에서 열린 ‘TYPE과 함께 하는 2024 땅끝해남기 유소년 농구대회’ 초등학교 4학년부 경기에서 청주 드림팀을 14-13으로 꺾었다.

1쿼터부터 양 팀의 강한 수비가 돋보였다. 거친 몸싸움으로 상대를 압박했다. 그렇기에, 수비 이후 속공이 많이 나오지 못했다. 게다가 수비가 강했기에 속공 마무리가 좋지 못했다. 경기가 저득점 양상으로 흘러갔다.

그렇기에, 양 팀의 공격 리바운드가 돋보였다. 왕성한 활동량으로 리바운드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양 팀 모두 첫 득점으로 공격 리바운드로 만들어 냈다. 치열한 1쿼터는 현대모비스의 우위였다. 엄찬희의 득점으로 현대모비스가 기세를 잡았다. 현대모비스가 1쿼터를 4-2로 앞섰다.

2쿼터에도 경기 양상은 비슷했다. 하지만, 현대모비스의 수비가 더 좋았다. 청주 드림팀의 공격을 연이어 차단했다. 또한, 적극적으로 속공에 나섰다.

김은율의 득점이 빛났다. 2쿼터 팀이 기록한 4점 모두를 홀로 책임졌다. 어려운 자세에서 슈팅을 성공하기도 하는 집중력도 돋보였다. 이런 활약에 힘입어, 현대모비스가 전반전을 8-5로 앞설 수 있었다.

후반전부터 본격적으로 수비의 우위가 드러났다. 청주 드림팀의 패스를 잘 차단했고, 곧바로 속공을 시도했다. 마무리가 좋지 않았지만, 끈질긴 리바운드로 득점을 만들어 냈다. 청주 드림팀이 풋백 득점으로 추격했지만, 모비스의 기세가 더 좋았다. 그렇기에, 점수 차이를 벌려 14-9로 3쿼터를 마칠 수 있었다.

4쿼터도 마찬가지였다. 현대모비스는 여전히 강한 수비를 유지했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청주 드림팀의 수비에 밀려 턴오버를 자주 범했다. 그렇기에 막판 추격을 허용했다.

분위기를 뺏기자,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경기 막판 1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청주 드림팀 방찬솔의 자유투가 실패, 현대모비스가 아슬아슬한 승리를 지킬 수 있었다.

사진 = 박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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