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尹 정부 성과가 수출 호조로…규제 혁파에 최선"

서상혁 기자 2024. 8. 10.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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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10일 "민간 주도의 시장경제 기조를 일관되게 추진하면서 세일즈 외교에 진심을 다해 온 윤석열 정부의 성과가 수출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윤 대변인은 "반도체와 자동차 등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올해 5월까지의 우리나라 누적 수출액이 약 10% 증가했다"며 "이 기조가 이어진다면 연간 최대 수출액 달성도 가능할 전망이며, 사상 처음으로 일본을 제치고 세계 5위 수출국에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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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처음으로 일본 제치고 세계 5위 수출국 오를 것 기대"
7일 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한국은행이 이날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122억6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2016년 6월(124억1000만 달러)과 2017년 9월(123억4000만 달러) 이후 역대 세번째로 높은 수준의 흑자이며, 6년 9개월 만에 최대 규모다. 올 상반기 경상수지는 377억3000만 달러 흑자로 나타났다. 2024.8.7/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국민의힘은 10일 "민간 주도의 시장경제 기조를 일관되게 추진하면서 세일즈 외교에 진심을 다해 온 윤석열 정부의 성과가 수출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윤 대변인은 "반도체와 자동차 등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올해 5월까지의 우리나라 누적 수출액이 약 10% 증가했다"며 "이 기조가 이어진다면 연간 최대 수출액 달성도 가능할 전망이며, 사상 처음으로 일본을 제치고 세계 5위 수출국에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국은행이 지난 7월 발표한 '6월 국제수지 잠정치'에 따르면 올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가 377억 3000만 달러 흑자를 보이며 지난해 총액을 넘어섰다. 6월에만 122억 6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는데, 이는 6년 9개월 만에 최대 규모다.

윤 대변인은 또 주요 국가의 수출액 증감율과 비교하면서 "우리나라 수출액 증가율은 세계 10대 수출국 중 가장 높았다"고 강조했다.

윤 대변인은 "우리 기업들이 세계에서 마음껏 뛸 수 있는 여건을 만들면서 미래 먹거리를 위한 과감한 투자를 할 수 있도록 규제를 혁파하여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늘어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hy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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