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땅끝해남기] 도진수의 수비와 속공, 팀 부산을 치고 나가게 한 힘
손동환 2024. 8. 10.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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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진수의 수비와 속공이 경기 흐름을 바꿨다.
도진수의 활발한 토킹은 팀 부산을 더 유기적으로 만들었다.
도진수가 맹활약했음에도, 팀 부산은 이기지 못했다.
도진수의 수비와 속공이 팀 부산의 힘이었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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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진수의 수비와 속공이 경기 흐름을 바꿨다.
팀 부산은 10일 전남 해남 동백체육관에서 열린 ‘TYPE과 함께 하는 2024 땅끝해남기 유소년 농구대회’ 초등학교 6학년부 경기에서 팀K 남구에 18-23으로 졌다. 첫 승을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팀 부산은 시작부터 많은 공수 활동량을 자랑했다. 도진수도 마찬가지였다. 앞선에서 넓게 움직여, 동료들과 수비 시너지 효과를 냈다. 특히, 팀 부산이 존 프레스를 설 때, 도진수는 앞선에서 팀K 남구의 볼 운반을 저지헀다.
도진수는 동료들에게 이야기를 많이 했다. 수비 진영을 가다듬고, 볼 없는 움직임을 확실히 하기 위함이었다. 도진수의 활발한 토킹은 팀 부산을 더 유기적으로 만들었다.
도진수는 낮은 신장을 역이용했다. 자신보다 큰 선수 앞에서 플로터. 그 후에는 원 드리블 점퍼로 팀K 남구의 수비 템포를 흔들었다. 비록 점수를 따내지 못했지만, 도진수의 시도는 팀K 남구를 긴장시켰다.
도진수는 2쿼터에도 코트를 밟았다. 적극적인 압박으로 팀K 남구의 전진 속도를 늦췄다. 또, 팀K 남구의 야투 시도를 확인한 후, 팀K 남구 림으로 전진. 속공 레이업으로 연속 4점을 기록했다. 덕분에, 팀 부산은 전반전을 13-4로 마칠 수 있었다.
그러나 팀 부산은 3쿼터 시작 2분 10초 만에 13-8로 쫓겼다. 도진수를 포함한 팀 부산 전원이 터닝 포인트를 만들어야 했다.
도진수는 벤치와 교감을 나눴다. 해야 할 패턴을 벤치로부터 지시 받았다. 지시받은 내용을 동료들한테 차분하게 알려줬다. 팀 부산 선수들도 덩달아 차분해졌고, 차분해진 팀 부산은 14-8로 3쿼터를 마쳤다.
팀 부산은 경기 종료 2분 47초 전 16-12로 쫓겼다. 마지막 고비를 견뎌야 했다. 그때 도진수가 나섰다. 속공 가담에 이은 점퍼로 18-12. 결정적인 점수를 따냈다.
하지만 팀 부산은 마지막을 버티지 못했다. 팀K 남구의 속공에 주도권을 유지하지 못했다. 도진수가 맹활약했음에도, 팀 부산은 이기지 못했다. 그러나 확실한 게 하나 있다. 도진수의 수비와 속공이 팀 부산의 힘이었다는 사실이다.
사진 = 심경종 기자
팀 부산은 10일 전남 해남 동백체육관에서 열린 ‘TYPE과 함께 하는 2024 땅끝해남기 유소년 농구대회’ 초등학교 6학년부 경기에서 팀K 남구에 18-23으로 졌다. 첫 승을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팀 부산은 시작부터 많은 공수 활동량을 자랑했다. 도진수도 마찬가지였다. 앞선에서 넓게 움직여, 동료들과 수비 시너지 효과를 냈다. 특히, 팀 부산이 존 프레스를 설 때, 도진수는 앞선에서 팀K 남구의 볼 운반을 저지헀다.
도진수는 동료들에게 이야기를 많이 했다. 수비 진영을 가다듬고, 볼 없는 움직임을 확실히 하기 위함이었다. 도진수의 활발한 토킹은 팀 부산을 더 유기적으로 만들었다.
도진수는 낮은 신장을 역이용했다. 자신보다 큰 선수 앞에서 플로터. 그 후에는 원 드리블 점퍼로 팀K 남구의 수비 템포를 흔들었다. 비록 점수를 따내지 못했지만, 도진수의 시도는 팀K 남구를 긴장시켰다.
도진수는 2쿼터에도 코트를 밟았다. 적극적인 압박으로 팀K 남구의 전진 속도를 늦췄다. 또, 팀K 남구의 야투 시도를 확인한 후, 팀K 남구 림으로 전진. 속공 레이업으로 연속 4점을 기록했다. 덕분에, 팀 부산은 전반전을 13-4로 마칠 수 있었다.
그러나 팀 부산은 3쿼터 시작 2분 10초 만에 13-8로 쫓겼다. 도진수를 포함한 팀 부산 전원이 터닝 포인트를 만들어야 했다.
도진수는 벤치와 교감을 나눴다. 해야 할 패턴을 벤치로부터 지시 받았다. 지시받은 내용을 동료들한테 차분하게 알려줬다. 팀 부산 선수들도 덩달아 차분해졌고, 차분해진 팀 부산은 14-8로 3쿼터를 마쳤다.
팀 부산은 경기 종료 2분 47초 전 16-12로 쫓겼다. 마지막 고비를 견뎌야 했다. 그때 도진수가 나섰다. 속공 가담에 이은 점퍼로 18-12. 결정적인 점수를 따냈다.
하지만 팀 부산은 마지막을 버티지 못했다. 팀K 남구의 속공에 주도권을 유지하지 못했다. 도진수가 맹활약했음에도, 팀 부산은 이기지 못했다. 그러나 확실한 게 하나 있다. 도진수의 수비와 속공이 팀 부산의 힘이었다는 사실이다.
사진 = 심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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