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희 "욕 잘하는 캐릭터 맡은 후 여자친구가 '거칠어졌다'고…"

정유진 기자 2024. 8. 10. 12: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지진희가 캐릭터 몰입과 관련한 과거 여자 친구와의 에피소드를 전한다.

10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의 주연 지진희, 김지수, 최민호, 정웅인이 출연한다.

한편 지진희, 김지수, 최민호, 정웅인의 4인 4색 에피소드는 10일 오후 8시 50분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JTBC '아는 형님'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지진희가 캐릭터 몰입과 관련한 과거 여자 친구와의 에피소드를 전한다.

10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의 주연 지진희, 김지수, 최민호, 정웅인이 출연한다.

이날 지진희는 상대역 김지수를 '눈물의 여왕'이라고 칭하며 김지수의 눈물 연기에 대해 칭찬하면서도 "나는 눈물 연기가 어렵다"고 솔직한 심정을 덧붙인다. 이에 김지수는 "나는 극 중 상황에 몰입한 뒤 촬영이 종료되면 바로 빠져나온다"라며 '온오프'가 확실한 성격임을 밝힌다.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이에 정웅인 역시 "나도 캐릭터에서 잘 못 빠져나온다는 사람들을 믿지 않는다"라고 이야기하자, 형님들은 "애가 셋이면 그럴 만하다"라며 이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지진희는 과거 한 영화에서 욕 잘하는 형사 역을 연기한 뒤, 여자 친구에게 들었던 말을 전했다. 지진희는 "욕을 못 하는 성격이었는데, 연기를 하면서 여자 친구가 나에게 행동이 거칠어졌다고 말해 스스로 놀랐다"라며 역할에 과몰입했던 일화를 털어놓았다.

한편 지진희, 김지수, 최민호, 정웅인의 4인 4색 에피소드는 10일 오후 8시 50분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ujene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