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빠른 발로 안타…샌디에이고는 연장 10회 역전승

CBS노컷뉴스 김조휘 기자 2024. 8. 10.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빠른 발을 앞세워 안타를 생산했다.

김하성은 10일(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4 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무안타의 아쉬움을 털어낸 김하성은 시즌 타율 2할2푼3리(381타수 85안타)를 유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하성(왼쪽). 연합스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빠른 발을 앞세워 안타를 생산했다.

김하성은 10일(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4 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무안타의 아쉬움을 털어낸 김하성은 시즌 타율 2할2푼3리(381타수 85안타)를 유지했다.

김하성은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땅볼로 물러났고, 5회 1사 3루에서는 우익수 뜬공을 쳤다.

0대2로 끌려가는 7회 2사 1루에서는 안타를 쳤다. 상대 유격수 재비어 에드워즈가 몸을 날려 타구를 잡은 뒤 1루에 송구했으나 김하성의 발이 먼저 1루 베이스를 밟았다.

하지만 후속 루이스 캄푸사노가 헛스윙 삼진에 그치며 그대로 이닝이 종료됐다.

샌디에이고가 극적으로 2대2 동점을 만든 9회초, 김하성은 무사 1루에서 우익수 뜬공을 날려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하지만 샌디에이고는 연장 10회초 4점을 뽑아내 6대2 승리를 거두고 6연승을 달렸다.

CBS노컷뉴스 김조휘 기자 startjoy@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