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새 파트너 생길까…토트넘, 솔랑케 영입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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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도미닉 솔랑케(본머스) 영입을 눈앞에 뒀다.
BBC 등 영국 매체들은 10일(한국시각) "토트넘이 본머스와 솔랑케에 이적에 대해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아직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지만 현지 매체들은 솔랑케의 이적료가 6500만 파운드(약 1130억 원)에 이를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하지만 솔랑케는 본머스 이적 후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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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도미닉 솔랑케(본머스) 영입을 눈앞에 뒀다.
BBC 등 영국 매체들은 10일(한국시각) "토트넘이 본머스와 솔랑케에 이적에 대해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아직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지만 현지 매체들은 솔랑케의 이적료가 6500만 파운드(약 1130억 원)에 이를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이는 토트넘 구단 사상 최고 이적료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솔랑케는 첼시 유스 시절부터 주목을 받았던 선수다. 지난 2017년 한국에서 열린 U-20 월드컵에서 잉글랜드의 우승을 견인했고, 골든볼을 수상했다.
이후 솔랑케는 리버풀로 이적했다는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하지만 솔랑케는 본머스 이적 후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팀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했고, 프리미어리그 승격 후에도 준수한 활약을 이어갔다.
특히 솔랑케는 지난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9골을 터뜨리며 득점 랭킹 4위를 기록, 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최전방 공격수 보강이 필요했던 토트넘은 솔랑케에게 관심을 보였고, 곧 계약이 공식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토트넘에 솔랑케가 가세한다면 손흥민은 주 포지션인 왼쪽 윙포워드로 더 많이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주전 공격수 히샬리송의 부상으로 인해 왼쪽 측면 공격수와 최전방 공격수 자리를 오갔다. 그러나 솔랑케가 온다면 다시 왼쪽 측면 공격수 자리에서 뛸 가능성이 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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