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갑질배우 구설수→미담으로 마음 달래…♥아야네도 “뭉클해요”[이슈와치]

이슬기 2024. 8. 1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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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가수 이지훈이 미담으로 웃었다.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는 8월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유튜브에 달린 댓글 보다가 마음이 뭉클해짐"이라는 글과 함께 캡처 사진 하나를 게재했다.

최근 이지훈은 채널 'A급 장영란'에 출연한 박슬기의 갑질 피해를 폭로에 해당 연예인이라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후 이지훈이 해당 갑질 배우라는 추측성 루머가 퍼지자, 이지훈이 직접 나서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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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야네, 이지훈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우 겸 가수 이지훈이 미담으로 웃었다. 한창 육아로 바쁠 시기에 전해진 온기에 훈훈한 분위기가 피었다. 아내도 "뭉클하다" 할 정도. 최근 갑질 배우 의혹으로 마음 고생을 한 만큼, 더 귀하고 따뜻한 소식이기도 하다.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는 8월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유튜브에 달린 댓글 보다가 마음이 뭉클해짐"이라는 글과 함께 캡처 사진 하나를 게재했다. 한 팬이 쓴 댓글에는 2002년 쯤 이지훈을 만난 경험이 담겼다.

팬은 "부천 이지훈씨 팬사인회를 간 적이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저는 초등학생이었고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었고 제가 막 울었던 기억이 나요. 저희 할머니랑 같이 갔었는데 엉엉 우는 저를 이지훈 씨 앞으로 데려가서 "애가 이렇게 우는데 미안한데 한장만 우리 먼저 해줘요" 하니 아빠 미소 지으며 싸인해줬다"라고 과거를 떠올렸다.

그는 "울지 말고 조심히 가라고 말씀해주셨던 이지훈 씨 모습이 기억이 납니다. 그때 뒤에서 막 언니들이 욕하시고 그랬었는데. 세월이 흘러서 저는 30대 그리고 이지훈씨는 아빠가 됐네요. 늘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이라 적었다.

이에 이지훈은 아야네의 글을 인용하면서 "여러분은 또 어떤 기억이 있으신가요"라고 적었다.

최근 이지훈은 채널 'A급 장영란'에 출연한 박슬기의 갑질 피해를 폭로에 해당 연예인이라는 의혹에 휩싸였다. 박슬기는 과거 라디오 생방송을 마치고 영화 촬영 현장에 늦게 합류했다면서 "생방송이니까 그 사람들도 다 (내가 늦는 걸) 알았다. 도착했는데 쉬는 시간이라 햄버거를 돌려 먹고 있더라. 나 때문에 촬영이 연기된 게 미안해서 난 안 먹고 매니저 오빠라도 먹으라고 해서 매니저 오빠가 먹고 있었다. 근데 XXX 오빠가 매니저 오빠 따귀를 때리면서 '야 이 개XX야. 너는 지금 네 배우가 안 먹는데 너는 왜 먹어'라고 했다"고 충격적인 일화를 털어놓았다.

이후 이지훈이 해당 갑질 배우라는 추측성 루머가 퍼지자, 이지훈이 직접 나서 선을 그었다. 그는 "이런 일에 이름이 거론된 거 자체가 내가 부족해서지 뭐. 지난 과거 저로 인해 상처받으셨던 분이 있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이제 더이상 슬기한테도 뭐라 하지 마시고 기사도 그만 내주시고 여기서 마무리 되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추측은 아쉽게도 빗나갔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당시 출산 후 몸조리 중인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 역시 본인의 소셜 계정을 통해 "저한테 많은 분들이 디엠으로 루머?에 대해 물어보시고 걱정(?)하시는데 저희 남편 아니니 그만 걱정해주셔도 됩니다ㅎㅎ"라며 루머를 일축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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