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옵션A는 음바페-비니시우스-호드리구 스리톱…2024-25시즌 예상 베스트11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새 시즌 선수단 구성이 주목받고 있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9일(현지시간) 레알 마드리드의 2024-25시즌 베스트11을 예측해 소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파리생제르망(PSG)과 계약이 만료된 음바페를 이적료 없이 영입하며 공격력을 보강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베스트11 옵션A 공격진에는 비니시우스, 음바페, 호드리구가 포진했고 중원은 추아메니, 벨링엄, 발베르데가 구성했다. 수비진에는 멘디, 뤼디거, 밀리탕, 카르바얄이 구축했고 골키퍼에는 쿠르투아가 이름을 올렸다.
레알 마드리드의 베스트11 옵션B에는 음바페와 비니시우스가 투톱을 구축했고 미드필더진에는 벨링엄, 카마빙가, 추아메니, 발베르데가 포진했다. 수비진은 멘디, 알라바, 뤼디거, 카르바얄이 구성했고 골키퍼에는 쿠르투아가 선정됐다.
음바페를 영입해 공격진을 보강한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다양한 수비수 영입설도 이어지고 있다.
영국 기브미스포르트는 8일 '레알 마드리드는 로메로 영입을 결심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토트넘의 엄청난 이적료 요구로 로메로 영입을 주저했지만 결국 로메로 영입을 계획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025년 로메로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는 로메로 영입을 위한 장기 계획을 수립했다. 토트넘은 내년 여름 로메로를 지키기 위한 힘든 싸움을 펼칠 가능성이 있다'며 '레알 마드리드는 과거에도 선수 영입을 위해 토트넘을 공격했고 모드리치와 베일 영입에 성공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토트넘에 로메로 이적을 공식적으로 제안해 토트넘의 의지를 시험해 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8일 '바이에른 뮌헨은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원하는 데이비스와 재계약이 어렵다는 것을 파악한 후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무슨 일이 있어도 데이비스를 팔고 싶어한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데이비스를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는 2025년까지 기다리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며 '음바페를 이적료 없이 영입하는데 성공한 레알 마드리드는 데이비스도 소속팀과의 계약이 만료되면 이적료 없이 영입하고 싶어한다. 레알 마드리드의 계획은 2025년에 데이비스를 영입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2024-25시즌을 앞두고 음바페를 이적료 없이 영입하는데 성공한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15일 아탈란타(이탈리아)를 상대로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을 치르며 2024-25시즌 첫 공식전에 나선다. 레알 마드리드는 8일 음바페의 훈련 모습을 공개한 가운데 음바페는 아탈란타와의 UEFA 슈퍼컵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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