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땅끝 해남기] '성공적인 압박' 현대모비스, 광주 LG 꺾고 3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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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3연승에 성공했다.
현대모비스는 10일 해남우슬체육관에서 벌어진 'TYPE과 함께 하는 2024 땅끝해남기 유소년 농구대회' U15 이틀째 경기에서 광주 LG를 36-25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현대모비스는 3연승에 성공했고, 광주 LG는 1승 2패를 기록했다.
광주 LG도 포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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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3연승에 성공했다.
현대모비스는 10일 해남우슬체육관에서 벌어진 ‘TYPE과 함께 하는 2024 땅끝해남기 유소년 농구대회’ U15 이틀째 경기에서 광주 LG를 36-25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현대모비스는 3연승에 성공했고, 광주 LG는 1승 2패를 기록했다.
시작은 팽팽했다. 양 팀은 서로의 수비에 막혀 점수를 만들지 못했다. 압박을 해체하지 못한 채 2분을 넘게 보냈다. 현대모비스가 먼저 움직였다. 3분이 지나면서 연속 4점을 쓸어 담으며 4-0으로 앞섰다. 1쿼터는 현대모비스가 6-0으로 앞섰다.
2쿼터, 광주 LG가 추격했다. 성공적인 수비에 더해진 속공 등으로 6-7, 턱밑까지 추격했다. 현대모비스는 움직이지 않았다. 경기 흐름만 유지했다. 경기는 접전 양상으로 접어들었다. 한 골씩을 추가했다. 2분을 남겨두고 9-9 동점이 되었다.
추격 흐름이 깨지지 않았다. 현대모비스가 13-9, 4점차 리드를 가져갔다. 광주 LG가 추격했다. 점퍼에 더해진 자유투로 12-13으로 좁혀갔다. 전반전은 현대모비스가 단 1점만 앞섰을 뿐이었다.
3쿼터, 현대모비스가 수비에 다시 압박을 적용했다. 어렵지 않게 달아났다. 17-12로 달아났다. 광주 LG 공격은 주춤했고, 종료 3분을 남겨두고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자신감을 강조했다. 현대모비스가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25-16, 6점을 앞섰다. 광주 LG도 힘을 냈다. 3점을 더했다. 현대모비스가 25-19, 6점을 앞섰을 뿐이었다.
4쿼터, 현대모비스가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수비 집중력을 유지해 실점을 차단했고, 김동혁 등 득점이 터지면서 32-22, 10점을 앞섰다. 광주 LG도 포기하지 않았다. 박병후 블록슛 등으로 투지를 놓치지 않았다. 흐름은 변하지 않았다. 현대모비스가 승리를 가져갔다. 3연승과 함께 단독 선두에 올랐다.
사진 = 유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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