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남다른 팬사랑…'아육대' 풀세트 역조공

가수 정동원이 '아육대'에서 따뜻한 팬사랑을 선보였다.

정동원이 지난 5일 고양 종합운동장 체육관에서 진행된 '2024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녹화에 참석했다.

이날 정동원은 팬클럽 '우주총동원'을 위해 역대급 스케일의 특별한 역조공을 준비했다.

정동원은 자신을 응원하며 오랜 시간 자리를 지켜야 하는 팬들을 위해서 아침식사(샌드위치·과일·주스)를 준비했으며 점심과 저녁에는 각각 설렁탕과 삼계탕집 식권을 제공해 팬들의 식사를 살뜰히 챙겼다.

또한 녹화를 지켜보면서 먹을 각종 간식들을 비롯해 더운 날씨에 필요한 필수품 세트(열냉각시트·물티슈·가그린·마스크)를 제공했으며, 자신의 사진과 이름이 들어간 포토카드, 친필 메시지와 사인이 적힌 미공개 엽서를 선물하는 등 '풀세트 역조공'을 선사했다.

정동원은 녹화 중 틈틈이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팬서비스도 아끼지 않았다. 녹화 이후 귀갓길에는 "오늘 더운데 너무 고생 많았다. 정말 사랑한다"는 메시지가 담긴 영상편지를 깜짝 공개했다.

2년 만에 돌아온 이번 '아육대'에서 정동원은 전현무, 장민호, 영탁, 이찬원, 강다니엘, 엔믹스(NMIXX) 등과 함께 MC로서 진행을 맡는다. 또한 자신의 부캐릭터(이하 부캐)이자 K팝 아이돌인 JD1으로서 대회 종목에도 참가한다. 본캐(본캐릭터)와 부캐를 오가며 선수와 MC로의 활약을 동시에 보여 줄 예정이다.

정동원은 지난 1월부터 부캐인 K팝 아이돌 JD1으로 변신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트로트부터 아이돌 노래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8월 중 본격적인 일본 진출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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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유원정 기자 ywj201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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