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느냐, 먹히느냐…정어리떼 속으로 뛰어든 포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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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사진 공모전 '빅픽처'(Big Picture)를 주최하는 미국 캘리포니아과학아카데미가 지난 6월 본상 수상작을 발표한 데 이어 최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한 인기상(피플스 초이스) 수상작을 선정했다.
올해 신설된 인기상의 첫 수상작은 하늘을 배회하던 바닷새 케이프 가넷(Cape Gannet)이 먹잇감을 찾아 정어리떼 속으로 뛰어드는 순간을 포착한 '사냥하는 케이프 가넷'이 차지했다.
인기상 후보작답게 눈길을 끄는 장면을 포착한 사진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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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픽처 자연사진 공모전 인기상 수상작 발표
자연 사진 공모전 ‘빅픽처’(Big Picture)를 주최하는 미국 캘리포니아과학아카데미가 지난 6월 본상 수상작을 발표한 데 이어 최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한 인기상(피플스 초이스) 수상작을 선정했다.
올해 신설된 인기상의 첫 수상작은 하늘을 배회하던 바닷새 케이프 가넷(Cape Gannet)이 먹잇감을 찾아 정어리떼 속으로 뛰어드는 순간을 포착한 ‘사냥하는 케이프 가넷'이 차지했다.
남아프리카 인근 바다에 서식하는 케이프 가넷은 황금색 머리와 파란색 부리가 특징이다. 먹잇감을 발견하면 시속 40~120km의 속도로 다이빙을 한다. 돌고래를 피해 수면 쪽으로 올라오던 정어리 떼는 갑작스런 가넷의 출현에 혼비백산했을 법하다.
이번 인기상엔 12개국 20개의 작품이 경쟁을 벌였다. 인기상 후보작답게 눈길을 끄는 장면을 포착한 사진들이 많다. 후보에 오른 사진 가운데 일부를 소개한다.
곽노필 선임기자 nopi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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