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김경수 복권 반대..."민주주의 훼손 범죄에 반성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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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에 연루됐던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광복절 복권 심사 대상에 오른 가운데,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김 전 지사 복권에 반대하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대표 측 핵심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범죄 성격이 선거, 그리고 민주주의와 밀접한데 김 전 지사를 복권하는 게 맞는 건지 한 대표가 의문을 가진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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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에 연루됐던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광복절 복권 심사 대상에 오른 가운데,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김 전 지사 복권에 반대하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대표 측 핵심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범죄 성격이 선거, 그리고 민주주의와 밀접한데 김 전 지사를 복권하는 게 맞는 건지 한 대표가 의문을 가진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다른 관계자도 복권이 대통령 고유 권한이긴 하지만 민주주의 훼손 범죄를 저지르고 인정도, 반성도 않는 김 전 지사를 복권하면 납득 못하는 국민이 많을 거라는 취지라고 전했습니다.
당 지도부의 한 인사도 김 전 지사 복권 가능성이 있다는 언론 보도 이후 당원들의 항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김 전 지사가 사과조차 하지 않는 건 사법부 전체를 농락하는 거라고 밝혔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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