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는 순정남' 임수향 기억 되찾나..신인 배우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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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수향이 시골 소녀에서 신인 배우로 변신한다.
10일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홍은미) 37회에서는 김지영(임수향 분)과 고필승(지현우 분)이 이전과 달라진 모습으로 마주한다.
특히 뽀글머리 시골 소녀 지영은 어디로 간 것인지, 스틸 속 담긴 그녀의 외모가 톱배우 '박도라(임수향 분)'를 떠올리게 해 보는 이들의 심박수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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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홍은미) 37회에서는 김지영(임수향 분)과 고필승(지현우 분)이 이전과 달라진 모습으로 마주한다.
앞서 감독으로서 승승장구하던 필승은 '고고엔터' 대표직을 맡아달라는 공진택(박상원 분)의 제안을 고민 끝에 수락했다. 한편 지영은 필승과의 과거 기억들이 하나둘 떠오르기 시작했고 이내 필승에게 "이제 다 알았어. 오빠"라고 말하며 감정을 폭발시켜 안방극장을 혼돈에 빠트렸다.
2주 만에 주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미녀와 순정남'이 오늘(10일) 공개한 스틸에는 깔끔한 정장 차림의 필승과 세련된 스타일링을 장착한 지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지영이 필승에 대한 기억을 되찾은 것인지, 평소와 다른 두 사람의 분위기가 의미심장하게 다가온다.
특히 뽀글머리 시골 소녀 지영은 어디로 간 것인지, 스틸 속 담긴 그녀의 외모가 톱배우 '박도라(임수향 분)'를 떠올리게 해 보는 이들의 심박수를 높인다. 외적으로 탈바꿈한 지영의 행보가 기억이 되돌아온 것과 관련이 있을지, 예측불허 전개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그런가 하면 필승은 달라진 지영을 보고 미소를 숨기지 못한다. 지영을 향한 그의 지고지순 순애보가 설렘을 자아낸다. 이날 필승은 지영에게 뜻깊은 선물을 건네며 응원의 손길을 내미는데. 그의 행동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새로운 전환점이 될 이들의 관계 변화에 그 어느 때보다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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