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OECD·유럽한인기업과 협력 강화…투자유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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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자유구역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는 고양시가 기업유치를 위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를 비롯한 유럽 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한다.
10일 경기 고양특례시에 따르면 유럽 국가를 방문중인 이동환 시장은 주 OECD 대한민국 대표부와 세계한인무역협회 파리지회, 프랑스 한인회 관계자를 잇달아 만나 고양경제자유구역을 소개하고 유럽기업의 투자유치와 경제교류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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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제자유구역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는 고양시가 기업유치를 위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를 비롯한 유럽 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한다.
10일 경기 고양특례시에 따르면 유럽 국가를 방문중인 이동환 시장은 주 OECD 대한민국 대표부와 세계한인무역협회 파리지회, 프랑스 한인회 관계자를 잇달아 만나 고양경제자유구역을 소개하고 유럽기업의 투자유치와 경제교류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사항과 해외기업 투자유치 전략을 소개하고 첨단산업육성과 혁신성장을 위한 주 OECD 대표부의 협력을 당부했다.
OECD는 회원국 간 협력으로 세계경제의 공동발전, 인류의 복지증진을 도모하는 정부간 정책협력기구다.
현재 유럽과 북미, 남미, 아시아·태평양지역 주요 선진국 등 총 38개국이 속해 있으며 주 OECD 대한민국 대표부는 OECD 국가와의 경제협력 증진, 세계경제 동향과 변화에 대한 능동적인 정책 대응, 선진국의 경제정책 운용 경험을 활용해 경제 선진화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최상대 주 OECD 대한민국 대사는 이 시장과 면담에서 “여러 행사와 채널을 통해 고양시를 유럽에 소개하고 관심있는 기업들이 고양시와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하게 활동중인 해외 한인들과 기업은 대한민국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매력적인 투자처로서 고양시를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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