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벨트 풀어 주택 늘리는 서울시, 녹지는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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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주택 공급을 위해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일부 해제에 나선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9일 서울시청에서 '정부 주택 공급 확대 방안 관련 약식 브리핑'을 열고, "청년 세대의 시급한 주택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현 시대적인 상황들로 인해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통한 주택 공급은 피치 못할 선택이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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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주택 공급을 위해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일부 해제에 나선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9일 서울시청에서 '정부 주택 공급 확대 방안 관련 약식 브리핑'을 열고, "청년 세대의 시급한 주택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현 시대적인 상황들로 인해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통한 주택 공급은 피치 못할 선택이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린벨트 내에서도 훼손지 등 보존 가치가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을 활용하되, 해제 대상지에는 주로 신혼부부 등 미래 세대를 위한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방침이다.
해제 대상 그린벨트는 오는 11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투기 방지를 위해 서울시 그린벨트 지역 전체를 한시적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오 시장은 "이미 훼손돼 기능을 상실한 구역에 한정해 해제할 것"이며 "신혼 20년 전세자가주택 등 신혼부부들을 위한 주택을 대폭 확대 공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명근 (qwe123@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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