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톱’ 이제 그만! EPL 19골 FW 정말 오나?…토트넘, 솔란케 영입 마무리 단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쏘니' 손흥민이 이제는 자신의 자리를 찾을 수 있을까.
'디애슬레틱'은 지난 9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도미닉 솔란케 영입 작업에 있어 마무리 단계다. 본머스는 클럽 레코드로 솔란케 이적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해리 케인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 후 2023-24시즌 내내 최전방 공격수 문제로 고민이 많았던 토트넘이기에 솔란케 영입은 2024-25시즌에 앞서 반드시 풀어야 하는 숙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쏘니’ 손흥민이 이제는 자신의 자리를 찾을 수 있을까.
‘디애슬레틱’은 지난 9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도미닉 솔란케 영입 작업에 있어 마무리 단계다. 본머스는 클럽 레코드로 솔란케 이적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토트넘과 본머스의 솔란케 이적 협상은 막바지다. 솔란케는 토트넘으로의 이적을 간절히 원했고 이미 개인 합의도 마쳤다”고 덧붙였다.
솔란케의 바이아웃은 6500만 파운드(한화 약 1132억)로 알려져 있다. 토트넘은 6500만 파운드를 모두 지불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 본머스와 이적료를 두고 협상을 이어갔다.
솔란케의 토트넘 이적이 현실로 이어진다면 예상 이적료는 6000만 파운드(한화 약 1045억)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역사상 가장 높은 이적료를 지출한 건 탕귀 은돔벨레로 무려 6300만 파운드(한화 약 1097억)였다. 솔란케가 은돔벨레를 넘어설지도 지켜볼 필요가 있다.
솔란케는 2023-24시즌 본머스에서 42경기 출전 21골 4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프리미어리그에선 38경기 모두 출전, 19골 3도움,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첼시, 리버풀 등 빅 클럽을 거쳤으나 너무 어렸고 확실히 성장하지 않은 상태에서 활약하기는 어려웠다. 그러나 본머스 이적 후 정상급 기량을 선보인 솔란케다.
토트넘은 케인 이적 후 히샤를리송의 부진에 당황했다. 결국 손흥민을 최전방에 배치, 효과를 봤다. 그러나 ‘손톱’은 길게 봤을 때 토트넘과 손흥민 모두에게 손해였다. 손흥민은 17골 10도움을 기록, 에이스 역할을 완벽히 해냈지만 100% 만족할 수 없는 시즌이 됐다.
티모 베르너 영입 외 별다른 전력 보강도 없었다. 히샤를리송은 여전히 부진했고 결국 부상까지 당하며 시즌 막판에는 뛰지 못했다. 토트넘은 그렇게 시즌 초반 상승세를 길게 이어가지 못한 채 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획득하지 못했다.
올 여름 대한민국에서 치른 프리 매치에선 손흥민을 왼쪽 윙, 데얀 클루세프스키를 최전방에 배치하는 새로운 플랜을 선보이기도 했다. 어느 정도의 효과는 있었으나 결국 최전방 공격수 영입이라는 숙제는 반드시 풀어야 했다.
솔란케의 토트넘 이적이 확정된다면 손흥민 역시 날개를 달게 된다. 좋은 기량을 갖춘 윙어들이 많은 토트넘에서 솔란케가 증명한 득점력이 유지된다면 2024-25시즌은 웃으며 끝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지민♥최정훈, 열애 인정 “최근 연인 발전” ...‘10살 차이’ 커플 탄생 (공식입장) - MK스포츠
- 전동 스쿠터를 ‘킥보드’로…BTS 슈가 음주운전 축소 시도? 빅히트 “의도無”[종합] - MK스포츠
- 전종서, 골반이 어떻게 이래? 말도 안 되는 S라인 뽐낸 딱붙핏 크롭탑-롱스커트 셋업 패션 - MK스
- 손나은, 이유있는 탄탄 레깅스핏! ‘복근 보일락 말락’ 필라테스 애슬레저룩 - MK스포츠
- ‘10m 공기권총 은메달리스트’ 김예지, 기자회견 중 실신…10분 만에 현장에서 회복 [파리올림픽
- “지금 당장 도움이 필요하다” 피츠버그, ‘퍼펙트 투수’ 헤르만 콜업 [MK현장] - MK스포츠
- “팀을 위한 결정” 무키 벳츠, 우익수로 돌아간다 [MK현장] - MK스포츠
- EPL ‘역대 최고 콤비’ 손흥민·케인, 한국에서 만나지 못한 두 남자가 런던에서 재회한다 - MK스
- ‘드림팀 나와!’ 프랑스, 연장 혈전 끝에 ‘유럽 챔피언’ 벨기에 격파…12년 만에 결승 진출 [
- ‘성폭행 혐의’ 日 축구 스타 이토 준야,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철저한 수사에도 증거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