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휘발유·경유 2주 연속 내림세…대전 ℓ당 1696원

유가인 기자 2024. 8. 1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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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유소 휘발유·경유 주간 평균 가격이 2주 연속 하락했다.

1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8월 첫째 주(4-8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전주 대비 ℓ당 4.5원 하락한 1706.6원이다.

ℓ당 평균 대전은 1696원, 세종은 1704원이다.

이날 기준 대전 지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685.53원, 경유는 1534.09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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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DB.

국내 주유소 휘발유·경유 주간 평균 가격이 2주 연속 하락했다.

1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8월 첫째 주(4-8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전주 대비 ℓ당 4.5원 하락한 1706.6원이다. 경유도 ℓ당 4.4원 떨어져 1543.9원을 기록했다.

충청권에서는 대전과 세종이 전국 평균 하락가 보다 낮았다. ℓ당 평균 대전은 1696원, 세종은 1704원이다. 충남은 1708원, 충북은 1710원으로 나타났다.

이날 기준 대전 지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685.53원, 경유는 1534.09원이다.

세종은 1698.97원·1536.45원, 충남 1702.65원·1540원.48원, 충북 1704.04원·1540원 등이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주요국 경기 부진 우려 등에 따라 하락했으나,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이어지면서 하락 폭은 제한적이었다는 분석이다. 업계에선 국제유가가 연속으로 떨어지며 정유사 공급가 하락 등으로 내주에도 내림세를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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