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이경훈, 윈덤 챔피언십 첫날 2언더파…호슬러 10언더파 몰아쳐 [PGA]

권준혁 기자 2024. 8. 1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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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 정규 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790만달러) 1라운드 경기가 차질을 이어갔다.

당초 9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131야드)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기상 악화로 인해 10일로 하루 연기됐다.

2언더파 68타를 친 임성재와 이경훈은 첫날 리더보드에 나란히 공동 39위에 이름을 올렸다.

10언더파 60타를 몰아친 보 호슬러(미국)가 첫날 단독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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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 윈덤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임성재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 정규 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790만달러) 1라운드 경기가 차질을 이어갔다.



 



당초 9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131야드)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기상 악화로 인해 10일로 하루 연기됐다. 이날도 출전 선수 156명 가운데 절반 정도가 18홀을 끝내지 못한 채 일몰로 경기가 중단됐고, 다음날 잔여 경기를 남겼다.



 



우승후보 1순위로 꼽힌 임성재(26)와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좋은 성적이 절실한 이경훈(32)은 기대만큼 성적을 내진 못했으나 1라운드를 마쳤다.



 



10번홀부터 시작한 임성재는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엮었고, 1번홀에서 티오프한 이경훈도 같은 수의 버디와 보기를 기록했다.



2언더파 68타를 친 임성재와 이경훈은 첫날 리더보드에 나란히 공동 39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성현(25)은 후반 10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써냈고, 나머지 홀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추가해 1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60위권이다.



 



세 선수보다 늦게 시작한 김시우(28)는 15번 홀까지 버디와 보기 3개씩을 바꿔 이븐파를 달린다. 공동 100위로 코스를 벗어났다.



 



10언더파 60타를 몰아친 보 호슬러(미국)가 첫날 단독 1위에 올랐다. 이글 1개와 버디 9개, 보기 1개를 작성했다.



호슬러의 60타는, 세지필드 컨트리클럽의 코스레코드인 59타(2018년 1라운드, 브랜트 스네데커)에는 1타가 부족했다.



 



또 다른 우승후보 빌리 호셜(미국)이 16번 홀까지 8타를 줄여 단독 2위, 닉 테일러(캐나다)가 14번 홀까지 7타를 줄여 단독 3위에서 선두를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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