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이적 시장 역대급이다...'SON 전 동료' 수비수 영입 임박

가동민 기자 2024. 8. 1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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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번 여름 활발하게 영입을 진행하고 있다.

바르셀로나 소식을 전하는 '바르사 유니버셜'은 10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랑글레 매각을 앞두고 있다. 비야레알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랑글레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이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계약을 맺었다는 주장까지 있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이적을 동의했다는 소식도 나왔다."라고 전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랑글레 영입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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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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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번 여름 활발하게 영입을 진행하고 있다. 클레망 랑글레 영입도 가까워졌다.

바르셀로나 소식을 전하는 '바르사 유니버셜'은 10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랑글레 매각을 앞두고 있다. 비야레알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랑글레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이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계약을 맺었다는 주장까지 있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이적을 동의했다는 소식도 나왔다."라고 전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번 여름 최고의 이적 시장을 보내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알바로 모라타, 멤피스 데파이, 스테판 사비치, 마리오 에르모소 등과 작별했고 포지션 별로 필요한 선수들을 보강했다.

사비치, 에르모소를 비롯해 찰라르 쇠윈쥐, 가브리에우 파울리스타까지 떠나면서 센터백에 빈자리가 커졌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빠르게 움직였고 로뱅 르 노르망을 데려왔다. 르 노르망은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스페인 센터백의 미래로 평가받았다.

공격수도 영입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아르템 도우비크를 노렸지만 무산됐고 알렉산데르 쇠를로트를 품었다. 거기서 멈추지 않고 훌리안 알바레스 영입을 추지했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의 'here we go'까지 나오면서 알바레스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은 사실화가 됐다.

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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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에서는 코너 갤러거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향한다. 갤러거는 섬세함은 부족하지만 많은 활동량으로 중원에 큰 힘이 되는 선수다. 체력적인 부분을 요구하는 시메오네 감독 축구에 아주 적합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랑글레 영입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랑글레는 왼발 센터백으로 빌드업에 강점이 있다. 바르셀로나, 토트넘 훗스퍼, 아스톤 빌라 등에서 활약하며 포백과 스리백을 모두 경험해 어떤 수비 형태든 문제없다. 랑글레는 과감한 수비를 자주 보여주는데 발이 느린 것이 단점이다.

랑글레는 바르셀로나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고 토트넘, 아스톤 빌라에서 임대 생활을 보냈다. 지난 시즌 아스톤 빌라에서 뛰고 바르셀로나에 돌아왔지만 여전히 랑글레의 자리는 없었다. 랑글레는 토트넘 시절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었고 아스톤 빌라에서 손흥민을 상대로 만났을 때 친밀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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