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오브라이프 쥴리, 촬영 중 발목 부상

S2엔터테인먼트, SNS 통해 전한 쥴리 부상 소식
"휴식 취하며 경과 지켜보고 있다"

쥴리가 발목 부상을 당했다. 뉴스1

그룹 키스오브라이프 멤버 쥴리가 발목 부상을 당했다.

소속사 S2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오후 키스오브라이프의 공식 SNS를 통해 "쥴리가 지난 8일 촬영 중 경미한 발목 부상을 입게 돼 병원 진료 후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현재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티스트의 건강과 향후 보다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위해 이번 '워터밤(WATERBOMB) 대전' 출연을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팬 여러분의 깊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쥴리가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알렸다.

한편 쥴리가 속한 그룹인 키스오브라이프는 지난달 '스티키(Sticky)'를 발매했다. '스티키'는 사랑하는 이와 함께 있을 때 느끼는 설레는 감정을 담아낸 청량한 댄스곡이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