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재에 비보까지…유재환 모친상, 슬픔 속 빈소 지켜

김현록 기자 2024. 8. 1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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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겸 방송인 유재환이 모친상을 당했다.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유재환의 어머니 고(故) 정경숙씨가 지난 9일 별세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재환은 슬픔에 잠긴 채 빈소를 지키고 있다.

한때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치료를 받고 퇴원했던 유재환은 변제 의사를 밝히며 "너무 많은 욕은 하지 말아달라"고 호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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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재환. 출처| 유재환 SNS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작곡가 겸 방송인 유재환이 모친상을 당했다.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유재환의 어머니 고(故) 정경숙씨가 지난 9일 별세했다. 향년 67세.

고인은 지병으로 갑자기 건강이 악화돼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재환은 슬픔에 잠긴 채 빈소를 지키고 있다.

유재환과 어머니는 JTBC '가족의 발견 배우자' ENA '효자촌' 등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당시 유재환 어머니는 "이 험난한 세상을 어떻게 살아갈지 궁금하다"며 공황장애가 있는 아들을 걱정하는 모습으로 주위를 애틋하게 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2일 오전 6시40분이며 장지는 풍산공원묘원이다.

유재환은 최근 작곡비 사기, 성추행 및 성희롱 등 의혹에 휘말려 논란을 일으켰다. 한때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치료를 받고 퇴원했던 유재환은 변제 의사를 밝히며 "너무 많은 욕은 하지 말아달라"고 호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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