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일까?’ 해외도 반했다

이다원 기자 2024. 8. 10. 09:2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케이블채널 tvN 월화극 ‘우연일까?’에 해외도 반했다.

10일 아시아 최대 범지역 OTT플랫폼 Viu(뷰)에 따르면 ‘우연일까?’( 영제 : Serendipity‘s Embrace)는 8월 1주차(7월29일~8월4일) Viu주간차트에서 인도네시아 1위를 비롯해 말레이시아와 홍콩 4위, 필리핀과 태국, 싱가포르에서 각각 5위를 기록하며 6개 국가에서 톱5에 안착했다.

‘우연일까?’는 서툴렀던 첫사랑을 10 년 만에 우연히 만나 운명처럼 얽히며 다시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배우 김소현과 채종협이 주연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앞서 김소현은 지난해 방영된 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로 Viu 유저들에게 사랑받은 바 있어 ‘우연일까?’의 흥행에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또한 ‘선재 업고 튀어’의 흥행 이후 공개된 K- 로코 장르라는 장점 역시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Viu 는 ‘재벌집 막내아들’ ‘모범택시2’ 등 한국 인기 콘텐츠를 아시아 , 중동 , 아프리카 등 해외 16 개국에 선보이고 있는 홍콩 PCCW 범지역 OTT 플랫폼으로 , MAU( 월간 활성 사용자수 ), 스트리밍 시간 , 유료 가입자수 기준 동남아시아 OTT 통합 2 위 (MPA 집계 기준 ) 를 꿰차고 있다 . 현재 ‘굿파트너’ ‘놀아주는 여자’ ‘감사합니다’ ‘우연일까?’ 예능 ‘신들린 연애’ 등 다양한 한국 콘텐츠를 선보이며 현지에서 K- 콘텐츠의 흥행을 주도하고 있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