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시민 여가·휴식 공간 조성" 힐링 패키지 정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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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세환 광주시장이 지난 9일 e-정책 소통을 통해 '힐링 패키지 정책'을 발표했다.
광주시는 자연친화적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여가·휴식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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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자연친화적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여가·휴식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가장 주목받는 프로젝트 중 하나는 퇴촌면 우산리 일원에 조성될 예정인 너른골 자연휴양림이다.
방 시장은 "퇴촌면 우산리 일원에 야영장, 익스트림존을 포함한 복합 휴양시설을 설치하는 너른골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이 최근 경기도 승인을 받아 올해 착공할 예정"이라며 "시의 랜드마크가 될 이 사업은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완공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광주시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민간공원 조성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방 시장은 "송정공원에는 자연과 함께하는 교육 중심 테마로 평생학습관, 커뮤니티광장 등이 조성되고 중앙공원에는 자연과 문화예술이 융합된 생태예술공간을 테마로 글램핑장, 숲 체험 시설 등이 들어선다"며 "쌍령공원은 '아동친화형 공원', 궁평공원은 '가족중심 공원', 양벌공원은 '광주의 이야기를 품은 공원'으로 각각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심 속 휴식 공간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방 시장은 "도심 속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청석공원과 연계한 경안천 생태문화 수변공원을 조성해 시민들의 휴양·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최근 착공한 송정남근린공원은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순항 중"이라고 강조했다.
방 시장은 "사람과 자연이 조화로운 행복도시, 모든 세대가 살고 싶은 자연친화적 명품 힐링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광주=강성원 기자 swk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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