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함께 춤추는 ♥진화 공개 “내 다른 직업은 보호자” 딸 애틋한 마음까지

이슬기 2024. 8. 1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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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함소원이 딸 혜정 양에 대한 진심과 진화와의 다정한 모습으로 근황을 전했다.

함소원은 8월 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어제방송끄고 이젠 천천히 혜정이에게 공부시켜야할것 같았어요"라고 입을 열었다.

함소원은 "아직 혜정이는 어렵지 ~ 하지만 이렇게 엄마랑 한 번 두 번 씩 조심해야 하는 때에. 엄마가 방송할 때 알려주고 하면 혜정이는 금방 알 수 있을거야. 우리 혜정이는 엄마보다 더 잘할 수 있을거야"라며 딸에게 전한 진심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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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함소원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딸 혜정 양에 대한 진심과 진화와의 다정한 모습으로 근황을 전했다.

함소원은 8월 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어제방송끄고 이젠 천천히 혜정이에게 공부시켜야할것 같았어요"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방송 종료 후 딸 혜정에게 방송이 조심스러웠던 이유를 설명했고, 자신의 직업에 대해 이야기하는 과정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시기에 따라서는 어느 말을 해도 오해를 사고 혜정이가 말한 의미가 변해서 기사에 나오기도 해. 엄청 말을 조심해야하는 직업이야"라며 딸에게 이해를 구했다고.

함소원은 "아직 혜정이는 어렵지 ~ 하지만 이렇게 엄마랑 한 번 두 번 씩 조심해야 하는 때에. 엄마가 방송할 때 알려주고 하면 혜정이는 금방 알 수 있을거야. 우리 혜정이는 엄마보다 더 잘할 수 있을거야"라며 딸에게 전한 진심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 함소원은 글과 함께 다정한 모녀의 모습, 남편 진화와 함께 춤을 추는 영상 등을 게재해 최근 일어난 불화설을 간접적으로 해명했다. 동시에 스토리에는 "아빠 X싸러 갔어"라며 유쾌하게 진화의 행방을 이야기하는 딸 혜정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앞서 진화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안녕하세요. 진화입니다. 함소원이 때렸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엔 코와 눈가가 피로 얼룩진 진화의 모습이 담겨 있어 충격을 안겼다. 이어 그는 "나는 함소원이 배우이기 때문에 그를 모함하는 것이 절대 아니다"라며 "나는 지난 8년 동안 너무 힘들었다. 정말 지쳤다"라고 덧붙이는 것으로 고통을 호소해 화제가 됐다.

하지만 몇 시간이 지나지 않아 진화는 "제가 오해의 글을 잘못 썼다. 함소원은 나쁜 사람이 아니니 오해하지 말아달라. 제가 잘못 올렸다"라고 가정 폭력 피해 주장을 번복했다. 함소원 역시 "진화 씨도 좋은 사람이다. 놀라셨을 당신들을 위해 올린다"라고 부랴부랴 불화설을 불식시켰다.

함소원, 진화 부부가 가정 폭력 의혹으로 인한 불화설에 불을 스스로 지폈다가 다급하게 끈 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에는 함소원이 "저와 우리 가족은 이제 너무 지쳤다"라며 "어쩔 수가 없다. 이혼하겠다. 이혼해달라"라고 이혼을 호소했다. 장문의 글은 함소원의 절박한 심경을 엿볼 수 있게 했다. 하지만 함소원은 6시간 만에 "마음 놓으시라"라고 입장을 번복한 바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혼을 쉽게 언급하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과 함께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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