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배턴 넘기다 아차…남 400m 계주 미국은 실격, 캐나다 우승 [스프]

심영구 기자 2024. 8. 10. 09: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은 남자 400m 계주에서는 배턴을 넘겨주는 과정에서 실수를 범해 실격당했습니다.

실격 판정이 내려지기 전에 7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이미 메달권과 멀어진 미국은 경기 뒤 실격 판정까지 받았습니다.

육상 강국 미국은 유독 남자 400m 계주에서 고전하고 있습니다.

미국 남자 400m 계주팀은 2000년 시드니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뒤 6개 대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을 추가하지 못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자 400m 계주 / 2024 파리 올림픽


미국은 남자 400m 계주에서는 배턴을 넘겨주는 과정에서 실수를 범해 실격당했습니다.

1번 주자 크리스천 콜먼이 2번 케네스 베드나렉에게 배턴을 넘기려 할 때 둘이 겹쳤고, 결국 베드네렉은 '배턴 존'을 넘어선 뒤에 배턴을 잡았습니다.

실격 판정이 내려지기 전에 7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이미 메달권과 멀어진 미국은 경기 뒤 실격 판정까지 받았습니다.

육상 강국 미국은 유독 남자 400m 계주에서 고전하고 있습니다. 미국 남자 400m 계주팀은 2000년 시드니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뒤 6개 대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을 추가하지 못했습니다.

도쿄 대회에서 2위를 했던 캐나다는 에런 브라운, 제롬 블레이크, 브렌던 로드니, 안드레이 더그레스가 이어 달려 37초50으로 우승했습니다.

캐나다가 이 종목에서 우승한 건, 1996년 애틀랜타 대회 이후 28년 만입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37초57로 2위를 차지했고, 영국이 37초61로 3위에 올랐고, 일본은 가장 먼저 4번 주자에게 배턴을 넘겼지만 우에야마 고키가 '앵커들의 경쟁'에서 버티지 못하면서 37초78, 5위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하이라이트 영상은 스프에서)

심영구 기자 so5what@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