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조선, 현장근로자에게 '찾아가는 여름간식' 제공

노주섭 2024. 8. 1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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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본사를 둔 국내 대표 중견조선소인 대선조선㈜(대표이사 권민철)는 무더운 여름철 조선소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찾아가는 여름간식'을 운영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를 통해 8월 한달 동안 영도·다대공장 현장 근로자들에게 시원한 여름간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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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에 본사를 대선조선(주)가 무더위가 여름철 현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여름간식'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대선조선(주)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에 본사를 둔 국내 대표 중견조선소인 대선조선㈜(대표이사 권민철)는 무더운 여름철 조선소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찾아가는 여름간식'을 운영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를 통해 8월 한달 동안 영도·다대공장 현장 근로자들에게 시원한 여름간식을 제공한다.

매주 목요일 2개 현장에 약 1500인분의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미숫가루를 간식으로 전달한다는 것이다.

대선조선는 올 여름 무더위에 대비해 현장별로 차광시설을 확충하고 에어자켓·환기팬을 보급하는 한편 제빙기를 설치, 얼음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냉풍기가 설치된 근로자 휴게소를 마련하는 등 여름철 안전보건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에 '찾아가는 여름간식'을 운영하는 것도 근로자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안전보건 강화 취지로 마련됐다.

대선조선 권민철 대표이사는 "협력사를 포함한 현장 근로자 모두가 동료들과 시원한 미숫가루를 나누며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안전 취약 시기별로 다양한 감성안전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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