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환 모친상 심경 “빈소 많이 찾아주시길, 마지막으로 효도할 기회 달라”(종합)

곽명동 기자 2024. 8. 1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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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환/마이데일리DB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작곡가 유재환이 모친상 심경을 전했다.

유재환 어머니 정경숙 씨는 9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67세.

빈소는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2일 오전 6시 40분이다. 장지는 인천가족공원, 풍산공원묘원이다.

모친은 생전 아들 유재환과 함께 JTBC '가족의 발견 배우자' ENA '효자촌' 등 방송에 출연한 바 있다.

유재환은 9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생전에 항상 말씀하신 것이 본인 장례식은 그저 사람 많고 많이 웃고 많이 떠들썩하길 바라셨었습니다"라며 "저와 옷깃만 스친 인연이어도 상관없이 진심으로 감사드릴테니 그저 빈소 많이 찾아주시길 부탁드린다. 마지막으로 효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면 감사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연세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 6호실 상주 유재환 올림. 발인 12일입니다. 주말동안 많은 방문 부탁드립니다. 모든분께 연락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재환은 지난 4월 작곡 사기, 성희롱 등 여러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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