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다음 웹 검색 점유율 하락…'구글+빙' 40% 돌파

김지성 기자 2024. 8. 10.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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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웹 검색에서 네이버와 카카오 '다음'의 점유율이 계속 하락하는 반면, 해외 빅테크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빙'의 점유율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웹로그 분석 사이트 인터넷트렌드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국내 웹 검색 시장의 점유율은 네이버가 54.26%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구글(37.61%), 빙(3.83%), 다음(3.14%)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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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웹 검색에서 네이버와 카카오 '다음'의 점유율이 계속 하락하는 반면, 해외 빅테크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빙'의 점유율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웹로그 분석 사이트 인터넷트렌드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국내 웹 검색 시장의 점유율은 네이버가 54.26%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구글(37.61%), 빙(3.83%), 다음(3.14%) 순이었습니다.

구글과 빙의 점유율을 합치면 41.44%입니다.

구글과 빙의 합산 점유율은 지난달 평균 39.79%를 기록했는데 8월 들어서 일일 기준으로 계속 40%를 넘었습니다.

구글은 지난달 평균 점유율이 36.24%로 지난해 7월(34.22%)과 비교해 1년 사이 2.02% 포인트 올랐습니다.


빙도 지난달 평균 점유율이 3.55%로 다음(3.40%)을 제치고 처음으로 3위로 올라섰습니다.

지난해 7월 2.69%와 비교하면 0.86%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네이버는 지난달 점유율이 55.58%로 1년 전보다 0.51% 포인트 낮아졌고 다음은 같은 기간 1.12% 포인트 떨어졌습니다.

한국은 사회주의권인 중국, 러시아와 함께 검색 시장에서 1위를 구글에 내주지 않은 드문 국가입니다.


(사진=카카오 제공, 연합뉴스,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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