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기름값 2주 연속 내림세…"다음 주도 하락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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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2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8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전주 대비 리터당 4.5원 하락한 1,706.6원을 기록했습니다.
대한석유협회는 "국제 유가가 5주 연속 하락한 영향으로 정유사 공급가도 하락해 국내 주유소 기름값이 하락했다"며 "다음 주도 주유소 가격은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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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2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8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전주 대비 리터당 4.5원 하락한 1,706.6원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이 6.7원 하락한 1,769.9원, 가격이 가장 낮은 울산이 6.2원 내린 1,675.6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4.4원 하락한 1,543.9원이었습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주요국 경기 부진 우려로 하락했지만, 하마스 지도자 암살 이후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이어지면서 하락 폭은 제한적이었습니다.
수입 원유가격인 두바이유는 전주 대비 배럴당 4.1달러 내린 75.5달러였습니다.
대한석유협회는 "국제 유가가 5주 연속 하락한 영향으로 정유사 공급가도 하락해 국내 주유소 기름값이 하락했다"며 "다음 주도 주유소 가격은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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