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대생父' 안정환, 처참한 지식수준?.."키위새가 키위 좋아해?"('선넘은') [Oh!쎈 포인트]

김채윤 2024. 8. 10.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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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넘은 패밀리'에 출연한 안정환이 뉴질랜드에 거주한 샘 해밍턴에게 "키위새가 키위를 좋아하냐"고 물었고, 샘은 모른다며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샘 해밍턴이 뉴질랜드에서 태어나 호주와 뉴질랜드를 오가며 커왔다고 밝혔다.

새로운 액티비티를 경험하러 뉴질랜드에 방문한 부부를 보며 샘 해밍턴은 "겨울 북섬은 추천하지 않는다"라며 "겨울 뉴질랜드는 너무 춥다. 잘못 갔다"고 언급했다.

또 이어서 샘은 뉴질랜드 국조인 '키위새'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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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넘은 패밀리

[OSEN=김채윤 기자] '선 넘은 패밀리'에 출연한 안정환이 뉴질랜드에 거주한 샘 해밍턴에게 "키위새가 키위를 좋아하냐"고 물었고, 샘은 모른다며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8월 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이하 '선 넘은 패밀리) 45회에서는 호주에 사는 해남, 해녀 커플이 출연했다. 

이날 오랜만에 선 넘은 패밀리에 출연한 커플은 일전 방영 분에서 문어를 잡지 못했던 사연이 소개됐다. 드디어 1년만에 문어 잡기를 성공한 커플을 본 안정환이 “문어 잡으려고 그동안 방송에 안나온 거였냐”며 농담을 던졌다.

호주에서 안해본 액티비티가 없다고 밝힌 두 커플은 세계에서 가장 큰 놀이터인 뉴질랜드에 방문했다.

이에 샘 해밍턴이 뉴질랜드에서 태어나 호주와 뉴질랜드를 오가며 커왔다고 밝혔다. “뉴질랜드에 대해 잘 안다”라고 말하며 뉴질랜드의 기후 특성과 지형에 대해 소개했다. “뉴질랜드는 판타지 소설 속에 들어갔다고 생각하면 된다”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선넘은 패밀리
선넘은 패밀리

또 이어서 샘은 “북섬은 여름에, 남섬은 동계 스포즈를 즐기기 위해 겨울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언급했다. 새로운 액티비티를 경험하러 뉴질랜드에 방문한 부부를 보며 샘 해밍턴은 “겨울 북섬은 추천하지 않는다”라며 “겨울 뉴질랜드는 너무 춥다. 잘못 갔다”고 언급했다.

그러자 안정환은 “잘못 갔다고요? 그럼 다음 영상 봅시다”라며 장난을 쳤고 이에 유세윤이 “문어 패밀리가 아니라 실패 패밀리네"라고 거들었다. 송진우 역시 “F.F. Fail Family”다 라고 농담을 던졌다.

또 이어서 샘은 뉴질랜드 국조인 '키위새'를 소개했다. 이에 안정환은 "키위새? 키위를 좋아해요?"라고 농담을 던졌다. 이에 샘은 잘 모르겠다고 말했고 이혜원이 이어서 "근데 왜 못 날아요?"고 질문했다. 그러자 샘은 그걸 다 알면 여기 앉아 있지 않았다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이에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설마 안정환이 진짜 몰랐을까", "뉴욕대 아버지 지식수준 왜 그러세요" 라고 하는가 하면 "방송이니까 재미로 장난친 것", "역시 안정환 예능감 살아있네" 등 상반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안정환의 딸 안리원은 국제학교 졸업 후 지난 2022년 뉴욕대학에 합격해 현재 스포츠매니지먼트 학사 과정을 공부 중이다.

또, 아내 이혜원이 개인 채널을 통해 딸의 성적을 자랑스러워하며 "잘 자라준 것만으로 고마운데 어른이 된 모습을 보며 안쓰럽기도 하다"며 특별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chaeyoon1@osen.co.kr 

[사진] ‘선 넘은 패밀리’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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