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11% 폭등했던 팔란티어 오늘도 2.49% 상승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전일 미국을 대표하는 빅테크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을 발표해 주가가 11% 이상 폭등했던 팔란티어가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팔란티어는 전거래일보다 2.49% 상승한 30.01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전일 팔란티어는 11.25% 폭등했었다.

MS 호재가 이틀 연속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팔란티어는 전일 MS와 협력을 발표했다. 팔란티어는 MS와 협력, 미국 정부의 인공지능(AI) 시스템을 발전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팔란티어는 보도자료에서 MS와 협력, 미국 정부 기관을 위한 고급 AI 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두 회사는 협력해 미국 국방 및 정보 커뮤니티에 가장 정교하고 안전한 클라우드, AI 및 분석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팔란티어는 미국의 AI 데이터 업체로, 기존에는 군대와 정보기관 등 주로 정부에서 주문을 받았으나 월가에 AI 열풍이 불면서 민간 기업에서도 많은 주문을 받아 매출이 급증,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팔란티어는 올들어 주가가 75% 급등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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