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없죠?" 오은영 심각..'19세 연하' 외국인 아내 무시+CCTV 감시 '충격' [어저께TV]

김수형 2024. 8. 10.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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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오은영의 금쪽같은 내새끼’에서 19살 나이 차의 국제부부가 출연, 달라도 너무 다른 육아방식과, 남편이 아내를 존중하지 않는 태도가 안타까움을 안겼다. 

9일 방송된 채널 A ‘오은영의 금쪽같은 내새끼’에서 국제부부의 육아갈등이 그려졌다.

이날 나이차 19살에 삼남매 육아 중인 부부가 출연했다. 아내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왔다고. 금쪽이 모습이 그려졌다. 이유 모를 울음을 터뜨리는 셋째. 시도때도 없이 눈물과 떼쓰기를 반복했고 부부는 서로의 탓이라 몰아갔다. 셋째 금쪽이 육아에 가장 힘든 것이 울음과 떼쓰기라고 했다. 금쪽이 모친은 “이유를 모르겠다”며 같은 말 반복도 힘들다고 했다. 실제 금쪽이는 도돌이표처럼 같은 말을 반복했다.

이를 본 오은영은 ‘알았어’란 단어에 초점을 맞춘 금쪽이 모친을 언급, 하지만 금쪽이는 단어의 문제가 아닌, 감정이 담긴 대답을 바란다고 했다. 다정하게 대답해달라는 것. 오은영은 “일단 셋째가 운 이유, 부부싸움에 운 것”이라 꼬집으며 3세인 금쪽이게 두려움에 울음이 터진 것이라 했다 일반적인 부모는 아이를 달리며 언성을 낮추지만 부부는 육아배틀을 한다는 것을 지적했다.

오은영은 “육아방법만 맞다고 내세운다, 정작 금쪽이는 뒷전이다”며 “심지어 부부싸움이 원인, 두 분이 다퉈서운 것. 어이가 없죠?”라고 물었다. 두 부부는 쥐구멍에라도 숨고싶은 듯 민망해했다.

다음날, 금쪽이 부친의 육아 모습이 그려졌다. 클래식으로 시작한 아침. 클래식 음악을 틀어놓자 아이들은 흥얼거렸고갑자기 금쪽이 부친은 “하지말고 그냥 먹어라”고 했다. 하지만 아이들이 계속 노래를 흥얼거리자 갑자기 파리채를 꺼냈다.심지어 ‘앉아, 일어서’를 반복, 3세 아이에게 군기훈련으로 훈육했다. 한참동안 엄격하게 군기훈련을 할 정도. 심지어 앉았다 일어서기에 손들기까지 시켰다.

이를 본 오은영은 “엄청 웃기다”라며 “아이 정서에 좋으라고 클래식 틀어놓더니 갑자기 파리채에 체벌까지 한다”고 지적했다오은영은 “훈육을 다른 방법을 했지만 효과를 못 봤다 결과를 빨리 내고 싶은 조급함이 있다”며 “아이를 위한다는 생각에 매를 내려놓지 못하는 건, 매가 없으면 아이를 어떻게 가르칠까하는 두려움이 있는 것”이라 지적,“아이에게 가장 도움되는 지도 방식에 대해  치열한 고민을 하지 않은 것”이라 말했다. 그러면서 “체벌하는 상황이 반복되면 물리적 힘에 대한 두려움을 공포에 들 것 평생 영향을 받는다, 당장 답이 안 나와도 금쪽이를 위해 뭐가 더 중요할지 생각하는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육아 모습이 그려졌다. 금쪽이 부친이 아이들이 착한 일 할 때주는 도장이었다. 그러더니 갑자기 부친은 “엄마도 찍어주자”라며 금쪽의 모친도 도장이 있다고 했다. 아이들 칭찬 도장표에 모친을 적은 것.이에 패널들은 모두 “그럼 아버지도 같이 해야한다, 왜 엄마도 있냐”며 황당해했다.

아니나 다를까, 금쪽이 모친은 “이런거 하지마라”며 황당해했다. 아이들 장난감을 사준다며 아이들과 금쪽이 모친을 똑같이 대하고 있었다. 이에 아이들도 엄마를 만만하게 본 듯 타박하기 시작했다. 마치 엄마를 동생 대하듯 했고 머리를 토닥이기 까지했다.심지어 금족이 부친은 “철 없는 소리 한다  어른처럼 행동해라”고 했고 금쪽이 모친은 “아이 취급하지마라”며 심기불편해했다.

오은영은 “이 집안은 아빠에게 힘이 있어, 엄마를 인정하지 않는 태도, (아이들이) 힘의 우세를 갖는 아빠 편들기를 선택한다”며“무의식 속 본능적으로 어린아이의 판단인 것 자기도 모르게 아빠 말이면 딸랑거린다”고 했다.오은영은 “엄마는 부모의 위치가 없어, 부모 위치는 아빠 뿐 엄마도 삼남매와 동급으로 대우받는 것”이라 일침했다.

이어 금쪽이 모친이 산책하러 나가자, 금쪽이 부친은 외출한지 15분 만에 전화를 걸더니갑자기 외출한 금쪽이 모친을 불렀다. 통화 후 5분이 지나도 또 계속 전화를 거는 모습. 아이들에게 화를 내기도 했다. 급기야 5분 간격으로 전화를 하더니, 또 전화를 걸었고, 이내 “왜 거짓말을 하냐”며 아이들 앞에서 언성이 높아졌다. 첫째는 이를 고스란히 듣고 있었다.

이를 본  장영란은 “애들 잘 놀고 있는데 왜 5분 간격으로 엄마를 찾는 거냐”며 황당해했다.

결국 집으로 돌아온 금쪽이 모친. 조용한 아이들을 보며 황당해했고 산책 30분 내내 전화한 금쪽이 부친을 지적했다.또 다시 시작된 부부싸움. 금쪽이 부친은 “한심하다”고 했고 금쪽이 모친은 “아이들 앞에서 화 좀 내지마라”고 했다. 심지어금쪽이 부친은 하루종일 아이들 셋을 봤다는 말에 “아이 셋 보는게 한 두 번이냐”며 아무렇지 않게 답해 충격을 안겼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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