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금메달 캡틴 백승호 영국 3부리그 핵심 [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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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필더 백승호(27·버밍엄)가 6년 만에 유럽 하위리그 생활을 한다.
버밍엄은 2023-24 잉글랜드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22위에 머물러 강등됐다.
'아즈스코어'는 잉글랜드 3부리그 프리뷰를 통해 "백승호가 버밍엄 미드필더의 축과 중심을 맡을 것"으로 예상했다.
백승호는 ▲레인저스(스코틀랜드 1부리그)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잉글랜드 챔피언십) ▲파더보른(독일 2부리그)을 상대한 버밍엄 여름 평가전을 모두 스타팅 멤버로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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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필더 백승호(27·버밍엄)가 6년 만에 유럽 하위리그 생활을 한다.
버밍엄은 2023-24 잉글랜드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22위에 머물러 강등됐다. 오는 8월11일(한국시간) 3부리그 2024-25 개막전 홈경기로 레딩을 상대한다.
‘아즈스코어’는 잉글랜드 3부리그 프리뷰를 통해 “백승호가 버밍엄 미드필더의 축과 중심을 맡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시즌 후반기 입단 후 2부리그에 개근하며 18경기 평균 73.3분을 뛴 주전이 남았으니 자연스러운 전망이다.
출전당 65분, 45-67-83분으로 점점 늘어난 시간 등은 이번 시즌 중용을 예감케 한다. 공식 경기는 아니지만, 버밍엄이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랭킹 28위 레인저스를 2-1로 꺾은 데 힘을 보탠 것은 백승호 개인으로도 유익했을 만하다.
백승호는 2016~2019년 FC바르셀로나 B팀 및 페랄라다 소속으로 스페인 3부리그 57경기 2득점 및 평균 68.7분을 기록하며 유럽 하부 무대를 경험했다.
K리그1 전북 현대를 거쳐 유럽 재진출 후에는 버밍엄의 ▲수비형/중앙 미드필더 92.7% ▲공격형 미드필더 5.4% ▲왼쪽 미드필더 1.8%를 오갔다.
백승호는 국군체육부대(상무) 제2경기대 남자축구선수로 국방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었지만, 2023년 제19회 중국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통해 ‘병역특례’로 불리는 체육요원 편입 기준을 만족하여 해외 무대로 복귀할 수 있었다.
2022년 제22회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16강 브라질전(1-4패) 만회골 및 2023 K리그1 5월의 선수상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유럽리그랭킹 3위 스페인 라리가 역대 한국인 출전 선수 7명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란스퍼 마르크트’에 따르면 잉글랜드 챔피언십은 상업적인 규모에서 월드 넘버원 2부리그다. 선수 가치 합계 14억9000만 유로(2.24조 원)는 네덜란드 에레디비시(1부리그) 12억8000만 유로(1.93조 원)의 1.16배에 달한다.
70개 국가 및 30종목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통계회사 ‘옵타스포츠’ 최근 365일 90분당 데이터에 따르면 백승호는 모두 4개 부문에서 세계 축구 미드필더 상위 10% 안에 든다.
▲볼 컨트롤 실수 최소화는 상위 5% ▲득점 시도가 골문을 벗어나지 않을 확률은 7% ▲제공권 우위는 8% ▲동료 슈팅 직전 패스 제공은 10% 수준으로 분석됐다.
잉글랜드 2부 1.49
네덜란드 1부 1.28
잉글랜드 3부 0.24143
대한민국 1부 0.15447
* 이하 90분 평균 통계 기준
컨트롤 미스 최소화: 상위 5%
유효 슈팅 비율: 상위 7%
제공권 우위 비율: 상위 8%
키패스: 상위 10%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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