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철물점 입점 상가건물 화재…소방, 대응1단계 발령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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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7시 17분쯤 경기 화성시 봉담읍 수기리 소재 단층짜리 상가건물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3시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연명적 388㎡ 규모 상가건물 내 철물점 등이 전소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연소확대 저지를 위해 40분만인 오후 7시 57분 대응1단계를 발령해, 진화작업을 펼쳤다.
대응1단계는 4곳 이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2·3단계로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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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스1) 최대호 기자 = 9일 오후 7시 17분쯤 경기 화성시 봉담읍 수기리 소재 단층짜리 상가건물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3시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연명적 388㎡ 규모 상가건물 내 철물점 등이 전소했다.
불은 철물점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됐다. 해당 상가건물에는 철물점과식당, 편의점, 토토판매점 등 6개 업체가 입점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연소확대 저지를 위해 40분만인 오후 7시 57분 대응1단계를 발령해, 진화작업을 펼쳤다.
진화에는 화학차 3대, 굴절차 2대, 무인방수파괴차 1대 등 장비 35대와 인력 80여명이 투입됐다.
불은 약 3시간만인 같은날 오후 10시 13분쯤 꺼졌다.
대응1단계는 4곳 이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2·3단계로 확대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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