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웅태·서창완 모두 결승 진출→근데5종서 한국의 14번째 金 나올까? [올림픽 NOW]

맹봉주 기자 2024. 8. 10.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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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5종에서 한국 역사상 첫 금메달이 나올 수 있다.

한국 남자 근대5종 대표팀인 전웅태와 서창완이 나란히 2024 파리 올림픽 결승에 진출했다.

두 선수는 10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에 마련된 근대5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근대5종 준결승을 마쳤다.

전웅태는 도쿄 올림픽 동메달에 이어 2022년 국제근대5종연맹 월드컵 3차 대회 남자부 결승전에서 역대 신기록인 1,537점으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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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웅태와 서창완(왼쪽부터)이 새 역사에 도전한다. 두 선수는 10일(한국시간)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에 마련된 근대5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근대5종에서 나란히 결승에 진출했다. 근대5종은 3년 전 도쿄 올림픽에서 전웅태가 한국 근대5종 역사상 처음으로 동메달을 따내며 주목받았다. 이번 대회에선 금메달까지 노린다. 금메달을 따면 근데5종 역사는 물론 한국의 단일 올림픽 대회 최다 금메달까지 경신하는 새 역사를 쓰게 된다. ⓒ 연합뉴스
▲ 전웅태와 서창완(왼쪽부터)이 새 역사에 도전한다. 두 선수는 10일(한국시간)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에 마련된 근대5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근대5종에서 나란히 결승에 진출했다. 근대5종은 3년 전 도쿄 올림픽에서 전웅태가 한국 근대5종 역사상 처음으로 동메달을 따내며 주목받았다. 이번 대회에선 금메달까지 노린다. 금메달을 따면 근데5종 역사는 물론 한국의 단일 올림픽 대회 최다 금메달까지 경신하는 새 역사를 쓰게 된다.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근대5종에서 한국 역사상 첫 금메달이 나올 수 있다.

한국 남자 근대5종 대표팀인 전웅태와 서창완이 나란히 2024 파리 올림픽 결승에 진출했다. 두 선수는 10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에 마련된 근대5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근대5종 준결승을 마쳤다.

먼저 전웅태는 1,515점으로 B조 2위, 서창완은 1,503점으로 B조 5위에 올랐다. 두 선수 다 결승 진출이다.

근데5종은 펜싱, 수영, 승마, 육상, 사격을 모두 하는 종목. 36명의 출전 선수가 모두 한 명씩 돌아가며 겨루는 펜싱 랭킹 라운드를 한 뒤 준결승과 결승이 펼쳐진다. 준결승에선 18명씩 2개 조로 경기를 치루고 각 조 상위 9명이 결승 무대를 밟는다.

준결승과 결승에선 승마 장애물 경기와 서바이벌 방식의 펜싱 보너스 라운드, 수영 200m, 육상과 사격이 결합된 레이저 런(3,200m)이 함께한다. 총 합산 점수로 메달을 가리게 된다.

▲ 전웅태와 서창완이 새 역사에 도전한다. 두 선수는 10일(한국시간)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에 마련된 근대5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근대5종에서 나란히 결승에 진출했다. 근대5종은 3년 전 도쿄 올림픽에서 전웅태가 한국 근대5종 역사상 처음으로 동메달을 따내며 주목받았다. 이번 대회에선 금메달까지 노린다. 금메달을 따면 근데5종 역사는 물론 한국의 단일 올림픽 대회 최다 금메달까지 경신하는 새 역사를 쓰게 된다. ⓒ 연합뉴스
▲ 전웅태와 서창완이 새 역사에 도전한다. 두 선수는 10일(한국시간)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에 마련된 근대5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근대5종에서 나란히 결승에 진출했다. 근대5종은 3년 전 도쿄 올림픽에서 전웅태가 한국 근대5종 역사상 처음으로 동메달을 따내며 주목받았다. 이번 대회에선 금메달까지 노린다. 금메달을 따면 근데5종 역사는 물론 한국의 단일 올림픽 대회 최다 금메달까지 경신하는 새 역사를 쓰게 된다. ⓒ 연합뉴스

전웅태는 펜싱 랭킹 라운드에서 4위를 차지했고 승마에서도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 수영선수 출신답게 수영에서 1위로 치고 나갔다. 레이저 런에서도 정확한 격발로 전체 2위로 결승행을 확정했다.

서창완도 마찬가지. 마지막 사격에서 아쉬움을 남겼지만 충분히 메달을 노려볼 수 있는 경기력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은 오는 11일 저녁 12시 30분에 열린다.

근대5종은 이번 대회 한국 대표팀의 메달 기대 종목이다. 3년 전 도쿄 올림픽에서 전웅태가 한국 근대5종 역사상 처음으로 메달(동메달)을 따내며 주목받았다.

이번 대회에선 메달은 물론 금메달까지 기대된다. 가장 유력한 주자는 역시 전웅태다.

▲ 전웅태와 서창완이 새 역사에 도전한다. 두 선수는 10일(한국시간)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에 마련된 근대5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근대5종에서 나란히 결승에 진출했다. 근대5종은 3년 전 도쿄 올림픽에서 전웅태가 한국 근대5종 역사상 처음으로 동메달을 따내며 주목받았다. 이번 대회에선 금메달까지 노린다. 금메달을 따면 근데5종 역사는 물론 한국의 단일 올림픽 대회 최다 금메달까지 경신하는 새 역사를 쓰게 된다. ⓒ 연합뉴스
▲ 전웅태와 서창완이 새 역사에 도전한다. 두 선수는 10일(한국시간)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에 마련된 근대5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근대5종에서 나란히 결승에 진출했다. 근대5종은 3년 전 도쿄 올림픽에서 전웅태가 한국 근대5종 역사상 처음으로 동메달을 따내며 주목받았다. 이번 대회에선 금메달까지 노린다. 금메달을 따면 근데5종 역사는 물론 한국의 단일 올림픽 대회 최다 금메달까지 경신하는 새 역사를 쓰게 된다. ⓒ 연합뉴스

전웅태는 도쿄 올림픽 동메달에 이어 2022년 국제근대5종연맹 월드컵 3차 대회 남자부 결승전에서 역대 신기록인 1,537점으로 우승했다. 같은 해 열린 월드컵 파이널 개인전에서도 시상대 맨 위에 섰다.

지난해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두 개 대회 연속 금메달이었다.

근데5종에서 금메달이 나온다면 한국은 올림픽 역대 최다 금메달 기록을 세우게 된다. 지금까지 파리 올림픽에서만 금메달이 13개 나왔다. 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 대회외 함께 한국의 단일 올림픽 최다 금메달 타이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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