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전상균, 12년 만에 올림픽 동메달 재배정 수여
윤웅성 2024. 8. 10. 07:22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역도에서 4위에 올랐던 우리나라 선수가 12년 만에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전상균 조폐공사 화폐본부 차장은 어제(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메달 재배정 행사'에서 동메달을 받았습니다.
런던올림픽 역도 남자 105kg이상급에서 4위를 했던 전 차장은 당시 3위를 기록한 러시아 선수가 뒤늦게 도핑 위반으로 적발되면서 기록이 삭제돼, 동메달을 승계받게 됐습니다.
동메달을 되찾은 전 차장은 금지약물 복용은 근절돼야 한다면서 많은 관중 앞에서 축하를 받아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지민·최정훈, 열애…10살 나이차 극복한 핑크빛 사랑
- “신유빈 따라 하기”…'역도 중계' 전현무, 드디어 파리 입성
- 피프티 피프티 단체 트레일러…미공개 멤버 1인은 누구?
- 슈가 측 음주운전 2차 해명 "사안 축소 의도 없다…사건 종결로 오해"
- 고준희, 연극 첫 공연 하루 만에 불참 "목 다쳐…회복 전념할 것"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우크라이나 "트럼프 원조 끊으면 몇 달 안에 원자폭탄 개발 가능"
- 중학교 때 쓰던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깜빡...결국 부정행위 처리
- "피해자 탄원서도 소용 없다" 양형요소마저 뛰어넘는 김호중의 만행 [Y녹취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