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5종 전웅태·서창완 나란히 결승 진출

김형열 기자 2024. 8. 10.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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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근대5종의 간판 전웅태가 가볍게 결승에 진출해 지난 도쿄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올림픽 메달의 희망을 키웠습니다.

[전웅태/근대5종 국가대표 : 그라운드를 오늘 익히는 그런 순간이 됐다면 내일은 정말 보여 드릴 수 있는 정말 모든 걸 쏟아부을 수 있는 그런 경기하겠습니다.] 서창완은 레이저런에서 조 5위로 순위가 조금 밀렸지만 무난히 결승에 올라 전웅태와 동반 메달의 꿈을 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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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근대5종의 간판 전웅태가 가볍게 결승에 진출해 지난 도쿄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올림픽 메달의 희망을 키웠습니다. 서창완도 함께 결승에 올라 오늘(10일) 밤 동반 메달 사냥에 도전합니다.

파리에서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첫날 펜싱 랭킹 라운드에서 22승 13패 전체 4위로 산뜻하게 출발한 전웅태는, 베르사유 궁전 앞에서 펼쳐진 준결승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승마에서 장애물 두 개를 떨어뜨렸지만, 승마 만점을 받은 후배 서창완에 이어 조 4위를 달렸고, 펜싱 보너스 라운드에서도 두 점을 추가했습니다.

첫 올림픽 무대에서 조금 긴장한 서창완을 달래는 여유를 보이면서도, 수영 자유형 200m에서 서창완과 선두 경쟁 끝에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습니다.

우리 선수 두 명이 공동 선두가 돼, 사격과 달리기를 결합한 마지막 종목 레이저 런은 둘이 함께 가장 먼저 출발한 가운데, 전웅태는 결승전을 대비해 가볍게 뛰면서도 선두권을 유지하며, 1위 일본 사토와 거의 비슷하게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준결승 B조 2위로 조 9위까지, 전체 18명에게 주어지는 결승행 티켓을 가볍게 따냈습니다.

[전웅태/근대5종 국가대표 : 그라운드를 오늘 익히는 그런 순간이 됐다면 내일은 정말 보여 드릴 수 있는 정말 모든 걸 쏟아부을 수 있는 그런 경기하겠습니다.]

서창완은 레이저런에서 조 5위로 순위가 조금 밀렸지만 무난히 결승에 올라 전웅태와 동반 메달의 꿈을 키웠습니다.

[서창완/근대5종 국가대표 : (전)웅태 형과 좋은 성적으로 꼭 포디움에 올라가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여자부에서는 세계 랭킹 1위 성승민과 베테랑 김선우가 오늘 오후 준결승을 시작으로 금빛 피날레를 향한 질주에 나섭니다.

(영상취재 : 양두원, 영상편집 : 장현기)

김형열 기자 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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