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0.21% 하락, 주간 기준으로 2%↓ '저가매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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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가 소폭이지만 일제히 상승했음에도 엔비디아는 0.21% 하락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0.21% 하락한 104.75달러를 기록했다.
엔비디아는 지난 한 달 동안 약 20% 하락했으며, 전고점 대비 25% 이상 하락했다.
그러나 월가의 분석가들은 엔비디아 장기 전망에 확신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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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증시가 소폭이지만 일제히 상승했음에도 엔비디아는 0.21% 하락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0.21% 하락한 104.75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주간 기준으로 2% 정도 하락했다.
엔비디아는 지난 한 달 동안 약 20% 하락했으며, 전고점 대비 25% 이상 하락했다.
그러나 월가의 분석가들은 엔비디아 장기 전망에 확신을 가지고 있다. 이번 주 초, 증권사 파이퍼 샌들러 분석가들은 "최근 급락한 엔비디아가 저가 매수할 최고의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파이퍼 샌들러뿐만 아니라 증권사 오펜하이머도 “최근 엔비디아의 하락을 저가 매수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지난주 금요일, 엔비디아의 공급업체인 대만의 TSMC는 7월 매출이 전년 대비 4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인공지능(AI) 전용 칩 수요가 여전히 강하다는 신호다.
엔비디아의 반등 계기는 오는 28일 실적 발표가 될 전망이다. 엔비디아는 최근 들어 계속 그랬듯이 깜짝 분기 실적을 발표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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