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포경수술 안 해도 돼, 단 위생관리 중요”(금쪽같은)[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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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인 오은영 박사가 아들의 포경 수술로 고민하는 시청자에게 전문가로서 조언을 건넸다.
8월 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이하 '금쪽같은 내새끼') 202회에서는 초등학교 5학년 아들과 포경 수술로 갈등하는 엄마가 사연을 보내왔다.
이날 방학에 맞춰 잡아둔 포경 수술을 거부하는 초등학교 5학년 아들을 억지로 끌고갈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는 엄마의 사연이 오은영 박사에게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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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인 오은영 박사가 아들의 포경 수술로 고민하는 시청자에게 전문가로서 조언을 건넸다.
8월 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이하 '금쪽같은 내새끼') 202회에서는 초등학교 5학년 아들과 포경 수술로 갈등하는 엄마가 사연을 보내왔다.
이날 방학에 맞춰 잡아둔 포경 수술을 거부하는 초등학교 5학년 아들을 억지로 끌고갈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는 엄마의 사연이 오은영 박사에게 도착했다.
예전엔 필수 관문처럼 여겨졌던 포경 수술이었던 만큼 초등학교 4학년 아들을 둔 장영란도 현재 고민하고 있는 문제였고 유일하게 남자 출연자인 정형돈은 "남자라면 누워야 한다"며 포경 수술에 동의하는 입장을 드러냈다.
오은영 박사는 "예전에는 물도 귀하고 잘 안 씻는 경우도 많았다. 그래서 위생, 건강상 반드시 포경 수술을 하도록 했다. 하는 이유가 위생이라면 깨끗하게 씻으면 안 해도 된다. 당연히 위생 불량한 사람은 하도록 해야 한다. 본인이 잘 관리할 수 있으면 선택에 따라 안 해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사연 보내신 어머니 아이는 5학년이라 자기 의견이 있다. 수술 시기를 본인이 정할 수 있다. 왜 하는지 이유를 설명해주고 성인이 되어 해도 된다고 말해줘라. 단 위생 관리가 중요하다고 설명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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