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다니길 잘했네"...직원 1인당 50주 스톡그랜트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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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직원 1인당 50주씩 자사주를 지급했다.
10일 SM에 따르면 이 회사는 'SM 3.0'의 핵심 전략인 멀티프로덕션 체제로의 변화를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게 헌신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임원을 제외한 대부분의 직원에게 1인당 50주의 자사주를 스톡그랜트 방식으로 지급한다.
한편, SM이 임원을 제외한 직원들만을 대상으로 자사주를 스톡그랜트 형식으로 지급한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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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직원 1인당 50주씩 자사주를 지급했다.
10일 SM에 따르면 이 회사는 'SM 3.0'의 핵심 전략인 멀티프로덕션 체제로의 변화를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게 헌신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임원을 제외한 대부분의 직원에게 1인당 50주의 자사주를 스톡그랜트 방식으로 지급한다.
지급 총 주식수는 약 2만8000주로, 20억원 상당이다.
스톡그랜트는 스톡옵션과 달리 무상으로 회사 주식을 지급하는 것을 말한다. 주가 상승 시 직원들이 직접적으로 더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어 회사의 성장과 장기 근속 유도를 기대할 수 있다.
SM은 또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1%에 해당하는 23만5895주(약 207억3045만원)를 소각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2월 24만1379주(약 149억5367만원)를 소각한 데 이어 약 6개월만의 추가 주주환원 조치다. 나머지 자사주 약 46만주는 추후 검토를 통해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에 활용하거나 소각할 예정이다.
한편, SM이 임원을 제외한 직원들만을 대상으로 자사주를 스톡그랜트 형식으로 지급한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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