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가자지구에 담배 뿌리는 이유..."흡연보다 하마스가 더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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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포스트는 9일 현지 매체 N12를 인용해 보도했다.
소셜미디어(SNS)에 오른 사진에는 이스라엘군이 떨어뜨린 담배에는 "흡연은 위험하지만 하마스는 더 위험하다", "하마스가 가자를 불태우고 있다" 등 아랍어 문구가 쓰인 전단지가 붙어 있었다.
N12는 하마스가 가자지구 내에서 각종 생필품을 훔쳐 주민들에게 되팔고 있으며 최근 담배 한 개비는 27달러(약 3만6900원), 한 갑은 430달러(약 58만7000원)에 판매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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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 하마스를 폄훼 하는 내용의 전단과 함께 담배를 공중에서 뿌렸다
예루살렘포스트는 9일 현지 매체 N12를 인용해 보도했다.
소셜미디어(SNS)에 오른 사진에는 이스라엘군이 떨어뜨린 담배에는 "흡연은 위험하지만 하마스는 더 위험하다", "하마스가 가자를 불태우고 있다" 등 아랍어 문구가 쓰인 전단지가 붙어 있었다. 또 이스라엘군 제보 전화번호도 적혔다.
일부 전단에는 지난 6일 하마스 최고 정치지도자로 선출된 야히야 신와르의 얼굴을 우스꽝스런 모습으로 합성한 사진이 인쇄됐다. 귀는 뾰족하고 크게 그려졌고 입에는 담배 두 개비를 문 모습이다.
예루살렘포스트는 "가자지구에서 담뱃값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자 이스라엘군이 이를 하마스에 대한 경멸과 불신을 조장할 기회로 이용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N12는 하마스가 가자지구 내에서 각종 생필품을 훔쳐 주민들에게 되팔고 있으며 최근 담배 한 개비는 27달러(약 3만6900원), 한 갑은 430달러(약 58만7000원)에 판매된다고 보도했다. 박양수기자 y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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