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낮동안 무더위 계속…곳에 따라 소나기

우장호 기자 2024. 8. 1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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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10일 제주지역은 대체로 구름 많고 무더운 가운데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고,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앞바다에서 0.5~1.0m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 남쪽 먼바다를 중심으로 물결이 높게 이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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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강수량 5~40㎜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21일 오전 제주 삼양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4.07.21. oyj434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토요일인 10일 제주지역은 대체로 구름 많고 무더운 가운데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고,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40㎜ 정도다. 소나기의 특성상 짧은 시간 동안 좁은 지역에 집중되면서 일시적으로 강하게 내릴 수 있겠고, 같은 지역 내에서도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다고 기상청 설명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6~28도(평년 24~26도), 낮 최고기온은 32~33도(평년 30~31도)의 분포를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앞바다에서 0.5~1.0m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 남쪽 먼바다를 중심으로 물결이 높게 이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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