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9월 2일 미니 9집 ‘Band Aid’ 컴백 “다시 살아갈 힘 주고파”[공식]

사진=왼쪽부터 성진, 영케이, 원필, 도운/JYP엔터테인먼트

[뉴스엔 황혜진 기자]

밴드 데이식스(DAY6/성진, 영케이, 원필, 도운)가 새로운 음악과 무대로 돌아온다.

데이식스는 8월 9일 오후 공식 계정을 통해 새 앨범 발매를 예고했다.

공지에 따르면 데이식스는 9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9집 앨범 'Band Aid'(밴드 에이드)를 발매한다. 데뷔 9주년 9월에 9번째 앨범으로 컴백하는 것.

데이식스가 신보를 발매하는 건 6개월여 만이다. 지난해 11월 군 복무로 인한 단체 활동 여백기에 마침표를 찍은 이들은 3월 타이틀곡 'Welcome to the Show'(웰컴 투 더 쇼) 등 거를 타선 없는 7곡으로 채운 미니 8집 'Fourever'(포에버)를 발표했다. 데이식스로서 마이데이(MY DAY, 데이식스 공식 팬덤명)들과 영원히 함께 하고 싶다는 바람을 녹인 앨범에 담긴 수록곡들은 '청량식스'부터 '벅참식스', '강렬식스', '짠내식스' 스타일까지 면면 다채로워 숱한 음악 팬들의 열띤 호응을 누렸다.

전작이 사운드 및 멜로디 면에서 고른 호평을 받았던 만큼 신보는 어떤 장르와 이야기의 음악으로 채워질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상황. 앨범명으로 낙점된 영단어 'Band Aid'는 반창고를 의미한다.

멤버 원필은 팬 소통 플랫폼 버블에서 공들여 준비한 새 앨범에 대한 기대를 당부하며 타이틀곡에 대해 "우리의 정체성이 담겨 있는 곡"이라고 귀띔했다. 이어 "우리 음악을 듣고 다시 살아갈 힘을 받았으면 좋겠다. 저 또한 그렇다"며 새 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