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2 하계올림픽 개최국 호주, 단일대회 金 신기록[파리 2024]

안경남 기자 2024. 8. 10.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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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2 하계올림픽을 브리즈번에서 개최하는 호주가 2024 파리올림픽에서 단일대회 자국 금메달 신기록을 세웠다.

9일(현지시각) 호주는 금메달 18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14개로 48개를 획득해 중국, 미국에 이어 메달 순위 3위에 올라 있다.

이로써 2004 아테네 대회와 2020 도쿄 대회에서 획득한 금메달 17개를 넘어 단일대회 최다 금메달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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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아테네·2020 도쿄 17개 넘어
[파리=AP/뉴시스] 니나 케네디(호주)가 7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여자 장대높이뛰기 결선에서 우승한 후 국기를 몸에 두른 채 환호하고 있다. 케네디는 4m90을 넘어, 2연패를 노리던 케이티 문(미국)을 5㎝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4.08.08.

[파리=뉴시스]안경남 기자 = 2032 하계올림픽을 브리즈번에서 개최하는 호주가 2024 파리올림픽에서 단일대회 자국 금메달 신기록을 세웠다.

9일(현지시각) 호주는 금메달 18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14개로 48개를 획득해 중국, 미국에 이어 메달 순위 3위에 올라 있다.

이로써 2004 아테네 대회와 2020 도쿄 대회에서 획득한 금메달 17개를 넘어 단일대회 최다 금메달을 달성했다.

금메달 17개 중 13개를 여자 선수들이 따낸 것도 눈에 띈다.

호주는 수영에서 7개로 가장 많은 금메달을 수확했고, 카누(3개), 사이클(3개), 스케이트보드(2개), 육상, 테니스, 요트(이상 1개)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특히 수영 경영에서 몰리 오캘러헌이 3관왕으로 호주에서 가장 많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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