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전웅태-5위 서창완, 사이좋게 결승행... 11일 메달 노린다[파리 근대5종]

김성수 기자 2024. 8. 10.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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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남자 근대 5종의 전웅태와 서창완이 나란히 개인전 결승에 올랐다.

전웅태와 서창완은 10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프랑스 샤토드베르사유에서 열린 근대5종 남자 준결승 B조에서 2위(1515점)와 5위(1503점)로 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18명 씩 두 조로 나눠 각 조 상위 9명, 총 18명이 결승에 진출한다.

이외 종목에서도 안정적인 점수를 받으며 준결승 B조 상위 9명에 들어 결승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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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한국 남자 근대 5종의 전웅태와 서창완이 나란히 개인전 결승에 올랐다.

전웅태(왼쪽)와 서창완. ⓒ연합뉴스

전웅태와 서창완은 10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프랑스 샤토드베르사유에서 열린 근대5종 남자 준결승 B조에서 2위(1515점)와 5위(1503점)로 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근대 5종은 승마, 펜싱, 수영, 레이저 런(육상+사격) 점수를 통합해 순위를 가린다. 18명 씩 두 조로 나눠 각 조 상위 9명, 총 18명이 결승에 진출한다.

전웅태와 서창환은 수영에서 나란히 두 번째로 높은 311점을 받았다. 이외 종목에서도 안정적인 점수를 받으며 준결승 B조 상위 9명에 들어 결승으로 향했다.

전웅태는 승마 286점-펜싱 235점-수영 311점-레이저 런 681점의 총점 1515점, 서창환은 승마 300점-펜싱 225점-수영 309점-레이저 런 669점의 총점 1503점을 기록했다.

두 선수는 11일 오전 0시30분부터 결승전에 임한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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