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11일 오후 7시 50분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을 방송한다. 연예계 대표 ‘면 마니아’ 가수 존박과 함께 ‘여름 면 특집’으로 서울·고양·파주·인천에서 가지각색의 면을 맛본다.
이날 존박은 ‘백반기행’으로부터 도움을 받은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 존박은 “아내와 연애 시절 식객의 반응을 보면서 데이트 코스를 짰다”고 밝혀 식객 허영만을 함박웃음 짓게 한다.
존박의 추천에 따라 평양냉면 전문점을 찾는다. 존박은 메뉴판에 없는 ‘냉제육’을 주문하며 단골 면모를 뽐낸다. 그의 평양냉면 스승은 다름 아닌 가수 이적. 존박은 이적에게 ‘냉면의 역사’부터 ‘선주후면’까지 배웠다고 말한다. 이들은 잔치국수·비빔국수·콩국수·우리밀 칼국수 등 총 다섯 가지 면 요리를 만난다.
한편 존박은 최근 유행한 ‘마라탕후루 챌린지’의 한 구절을 영어로 번역해 식객에게 시도한다. 얼마 전부터 유튜브 활동을 시작한 존박은 소셜 미디어에서 유행하는 노래를 영어로 번역해 부른다. 구독자들이 신청하는 노래를 커버하기도 한다. 존박의 ‘마라탕후루 챌린지’에 대한 식객의 대답은 무엇이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