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성장형 캐릭터" 역도 유동주, 3번째 올림픽에서 최고 성적 6위[파리올림픽]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2024. 8. 10. 00: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달은 없었다.

유동주(진안군청)는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 6에서 열린 2024년 파리 올림픽 역도 남자 89㎏급에서 인상 168㎏, 용상 203㎏, 합계 371㎏을 들어 6위를 기록했다.

메달권 진입에는 실패했지만, 유동주는 "성장형 캐릭터"라는 자신의 소개대로 올림픽마다 성장을 거듭해왔다.

금메달은 합계 393㎏ 올림픽기록을 쓴 카를로스 메이 나사르(불가리아)가 차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동주. 연합뉴스


메달은 없었다. 하지만 세 번째 올림픽을 개인 최고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유동주(진안군청)는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 6에서 열린 2024년 파리 올림픽 역도 남자 89㎏급에서 인상 168㎏, 용상 203㎏, 합계 371㎏을 들어 6위를 기록했다.

인상 1차 시기에서 163㎏을 실패한 유동주는 2차 시기에서 163㎏을 든 뒤 3차 시기에서는 168㎏을 성공했다. 용상에서는 1차 시기에 203㎏을 들었다. 하지만 2차 시기에서 211㎏을 실패했고 메달권 진입을 위해 3차 시기를 217㎏까지 올렸지만, 역시 무게를 이겨내지 못했다.

메달권 진입에는 실패했지만, 유동주는 "성장형 캐릭터"라는 자신의 소개대로 올림픽마다 성장을 거듭해왔다.

첫 올림픽이었던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14위,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 8위를 기록한 뒤 파리 올림픽에서는 6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유동주가 들어올린 무게도 리우 340㎏, 도쿄 360㎏, 그리고 파리 371㎏으로 점점 증가했다.

금메달은 합계 393㎏ 올림픽기록을 쓴 카를로스 메이 나사르(불가리아)가 차지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